올해 추석 휴무 기업 10곳 중 7곳은 5일 다 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휴무하는 기업 10곳 중 7곳의 직원들이 5일가량 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 5인 이상 544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추석 휴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의 98.2%가 올해 추석 연휴에 휴무한다고 답했다고 12일 밝혔다.
추석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61.8%였고, 이 중 작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지급하는 기업은 95.0%에 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휴무하는 기업 10곳 중 7곳의 직원들이 5일가량 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 5인 이상 544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추석 휴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의 98.2%가 올해 추석 연휴에 휴무한다고 답했다고 12일 밝혔다.
연휴 기간을 묻는 질문에는 '5일'이라는 응답이 72.3%로 가장 많았고 6일 이상(13.1%), 3일 이하(7.5%), 4일(7.1%) 등이 뒤를 이었다.
추석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61.8%였고, 이 중 작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지급하는 기업은 95.0%에 달했다.
지급 방식으로는 '정기상여금으로 지급'이 70.2%로 가장 많았고 이어 '별도 상여금 지급'(25.2%), '정기상여금과 별도 상여금 동시 지급'(4.6%) 순이었다. 별도 상여금으로 지급하는 기업 비중은 300인 미만(30.1%)이 300인 이상(5.3%)보다 훨씬 높았다.
올해 추석 경기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 기업 47.3%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답했다. '개선됐다'는 응답은 14.0%에 불과했고, '악화했다'는 응답도 38.6%였다. 특히 악화했다는 응답은 300인 미만 기업(41.3%)이 300인 이상 기업(24.7%)보다 16.6%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CBS노컷뉴스 박종관 기자 panic@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日 세계 최고령 붉은털원숭이 숨져…인간 나이로 120세
- 조성은 "저 개인 뭉갠다고 회피 못 해"…장제원 "'박지원 게이트' 국기문란"
- 주식 손실 메우려 월급 수천만 원 빼돌린 30대 입건
- [영상]'박지원 게이트' 주장한 김기현…정점식 연루 의혹엔 "문제 아니다"
- [법정B컷]22년만의 '골프장 강간살인' 선고…관건은 '공소시효'
- [단독]다시 등장한 아이폰 '비번' 악몽…'고발 사주' 수사 험난한 앞길
- 아침 등산하던 50대 심정지로 쓰러져…헬기로 이송
- 청년 10명 중 7명 "열심히 일해도 부자 될 가능성 없어"
- 러시아 테니스선수, 올림픽서 딴 금·은메달 도둑맞아
- "업체 조직·보고체계 미리 사찰?"…포항 검찰 "정보교류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