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박지원·조성은, 지인 아닌 친밀한 특수관계"

보도국 2021. 9. 1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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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뷰]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박지원 국정원장과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 조성은씨가 "매우 내밀한 대화를 주고받는 관계"라며 이번 사건이 '박지원 게이트'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두 사람이 나눈 페이스북 댓글 등을 제시하며 이들이 "지인이 아닌 친밀하고 특수한 관계"라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조씨가 제보 전 박 원장과 상의한 게 의심된다며 "정치 공작, 선거 공작 망령이 떠오르는 대형 게이트로 번질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지난달 한 호텔에서 식사할 때의 합석자와 결제 내역, 조씨의 국정원 출입 기록 등을 공개하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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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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