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자매' 고원희, 정승호에 "무릎 꿇고 윤주상에 용서 구해. 다신 나타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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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호가 윤주상에게 용서를 구했다.
12일(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이광태(고원희)가 나치범(정승호)에게 만남을 청했다.
나치범이 나타나자 이광태는 "무릎 꿇으세요. 우리 아버지한테 용서 비세요. 29년 동안 죄지은 거 진심으로 용서 구하세요"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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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호가 윤주상에게 용서를 구했다.
12일(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이광태(고원희)가 나치범(정승호)에게 만남을 청했다.
이날 이광태는 나치범과의 약속 장소에 이철수(윤주상)를 불렀다. 나치범이 나타나자 이광태는 “무릎 꿇으세요. 우리 아버지한테 용서 비세요. 29년 동안 죄지은 거 진심으로 용서 구하세요”라고 한다.
나치범이 무릎을 꿇으며 “잘못했다. 한 번만 용서해 달라”고 하자 이철수는 “나는 용서고 뭐고 다 잊어버리고 너 안 보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한다.
이에 이광태는 “들었죠? 다신 우리 앞에 나타나지 마세요. 당신 같은 인간 볼일 없다. 내가 홀몸만 아니면 작살났을 거예요. 더한 욕도 하고 싶지만 욕도 아까워서 안 한다”고 하며 나치범에게서 이철수의 시계를 되찾아 이철수의 손목에 채워준다.
두 사람이 자리를 뜬 후 허풍진(주석태)이 나타나 나치범에게 주먹을 날리며 “감히 내 동생을 건드려? 내 눈에 띄면 알지?”라고 경고하며 나치범을 섬으로 보내라고 지시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속 시원ㅋㅋㅋ”, “사기꾼은 망해야지”, “이철수 진짜 대인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에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 ‘오케이 광자매’는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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