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자매' 고원희, 정승호에 "무릎 꿇고 윤주상에 용서 구해. 다신 나타나지 마"

백아영 2021. 9. 1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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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호가 윤주상에게 용서를 구했다.

12일(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이광태(고원희)가 나치범(정승호)에게 만남을 청했다.

나치범이 나타나자 이광태는 "무릎 꿇으세요. 우리 아버지한테 용서 비세요. 29년 동안 죄지은 거 진심으로 용서 구하세요"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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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호가 윤주상에게 용서를 구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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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이광태(고원희)가 나치범(정승호)에게 만남을 청했다.

이날 이광태는 나치범과의 약속 장소에 이철수(윤주상)를 불렀다. 나치범이 나타나자 이광태는 “무릎 꿇으세요. 우리 아버지한테 용서 비세요. 29년 동안 죄지은 거 진심으로 용서 구하세요”라고 한다.

나치범이 무릎을 꿇으며 “잘못했다. 한 번만 용서해 달라”고 하자 이철수는 “나는 용서고 뭐고 다 잊어버리고 너 안 보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한다.

이에 이광태는 “들었죠? 다신 우리 앞에 나타나지 마세요. 당신 같은 인간 볼일 없다. 내가 홀몸만 아니면 작살났을 거예요. 더한 욕도 하고 싶지만 욕도 아까워서 안 한다”고 하며 나치범에게서 이철수의 시계를 되찾아 이철수의 손목에 채워준다.

두 사람이 자리를 뜬 후 허풍진(주석태)이 나타나 나치범에게 주먹을 날리며 “감히 내 동생을 건드려? 내 눈에 띄면 알지?”라고 경고하며 나치범을 섬으로 보내라고 지시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속 시원ㅋㅋㅋ”, “사기꾼은 망해야지”, “이철수 진짜 대인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에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 ‘오케이 광자매’는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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