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완판 이어 3분 완판..피켓팅보다 어렵다, 김연경 굿즈 난리났다
한국 여자배구의 간판 김연경 선수의 굿즈가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판매 5분만에 완판됐던 김연경 유니폼 키링은 재입고 3분만에 또다시 완판됐다.
12일 KVA몰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재판매를 시작한 'KVA 유니폼 키링'은 현재 품절 상태다.
이 제품은 판매 개시 3분만에 완판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상품은 김연경 선수의 국가대표 유니폼을 본딴 제품이다. 김연경 선수의 등번호 10번과 그의 이름이 새겨져 있고, 유니폼 전면의 번호 앞에는 주장을 뜻하는 실선이 그어져 있다. 김연경 선수는 지난 도쿄올림픽 이후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국가대표 주장 김연경의 모습을 간직하려는 팬들의 수요가 굿즈에도 몰리고 있는 것이다.
앞서 김연경 유니폼 키링은 지난달 27일 입고되자마자 5분만에 완판된 바 있다. 전날 0시부터 재입고된 물량을 다시 내놨지만 이번엔 3분만에 완판된 것이다. 해당 상품 페이지에는 재입고를 요청한다는 글이 50여개 가량 올라와있다.
같은 날 재입고된 그립톡 제품도 이미 품절된 상태다. 이외에도 김연경 선수의 얼굴이 나온 올림픽 기념 스탠드, 올림픽 기념 키링 등의 제품도 품절됐다. 유니폼 판매도 조기에 마감됐다. KVA몰은 지난 7월 31일부터 이달 5일까지 주문 제작 방식으로 유니폼을 판매할 예정이었는데 지난달 31일 판매를 조기 종료했다.
온라인에서는 김연경 유니폼 키링 구매를 구매하지 못해 아쉽다는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 오후 11시 10분부터 김연경 선수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기 때문에 방송을 보다가 키링 구매를 놓쳤다는 팬들도 적지 않다.
김연경 선수의 한 팬 사이트에서는 "지난번에도 5분컷이었다. 그걸 알았으니 이제 물량 넉넉히 준비한 줄 알았는데 이번엔 3분컷", "나혼산 본다고 키링을 놓쳤다" 등의 글이 올라왔다.
[고득관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中日 끼어들 틈이 없다…삼성중공업 러시아서 3조원 수주 유력
- LG전자 `올레드 대세화` 결실…TV사업 매출 비중 40% 눈앞
- [CEO] 블록체인 서비스, 공공부문서도 꽃 피울것
- 코로나에 렌탈가전도 주인 스스로 관리한다
- [포토] 제론테크놀로지 엑스포&포럼 업무협약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AI가 실시간으로 가격도 바꾼다…아마존·우버 성공 뒤엔 ‘다이내믹 프라이싱’
- 서예지, 12월 29일 데뷔 11년 만에 첫 단독 팬미팅 개최 [공식]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