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박항서, 언제든 베트남 오라고.." 전지훈련 예고 (뭉쳐야 찬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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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2'의 안정환 감독이 야심찬 계획을 전했다.
안정환 감독은 "구단주가 정해놨다. 구단주가 이번 시즌에 신경을 많이 쓴다. 저도 어쩔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안 감독은 "박항서 감독님에게 전화 왔다. '뭉찬2' 오디션을 봤다고 하시더라. 그 의견도 수렴했다. 우리가 전지훈련을 베트남으로 갈 수도 있다. 언제든 오라고 하셨다"라고 말해 모두의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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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2'의 안정환 감독이 야심찬 계획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이하 '뭉찬2')에서는 선수들이 오디션 합격자들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축구 오디션에 최종 합격한 이장군과 허민호, 강칠구, 김준현이 등장한 데 이어 안정환의 슈퍼패스로 김태술이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운 팀명이 공개됐다. 안정환 감독은 "구단주가 정해놨다. 구단주가 이번 시즌에 신경을 많이 쓴다. 저도 어쩔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곧이어 대형 현수막을 통해 팀명이 공개됐다. 바로 '어쩌다벤져스'였다. 안정환 감독은 "축구로 전설을 쓸 어벤져스라는 뜻이다. 전국을 제패하라, 전설을 쓰라는 의미로 정해졌다"라고 설명했다.
바뀌는 것은 또 있었다. 안 감독은 "이번에는 진짜 축구를 한다. 11 대 11 축구를 한다. 이제 8 대 8 경기는 안 한다"라고 말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동국 코치는 "11 대 11은 8 대 8 경기와 완전 다르기 때문에 수비, 공격 전술이 다 필요하다. 집중해서 훈련에 참가해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안정환 감독은 "독한 마음으로 찐으로 가르치겠다. 여러분에게 나쁜 감독이 되고, 여러분은 잘 되기만 하면 된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또한 안 감독은 "박항서 감독님에게 전화 왔다. '뭉찬2' 오디션을 봤다고 하시더라. 그 의견도 수렴했다. 우리가 전지훈련을 베트남으로 갈 수도 있다. 언제든 오라고 하셨다"라고 말해 모두의 기대를 모았다.
'뭉찬2'는 대한민국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계 전설로 거듭나기까지 불타는 승부욕, 실패와 좌절, 값진 승리의 순간이 함께 할 스포츠 레전드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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