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박항서, 언제든 베트남 오라고.." 전지훈련 예고 (뭉쳐야 찬다2)

이주원 2021. 9. 1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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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2'의 안정환 감독이 야심찬 계획을 전했다.

안정환 감독은 "구단주가 정해놨다. 구단주가 이번 시즌에 신경을 많이 쓴다. 저도 어쩔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안 감독은 "박항서 감독님에게 전화 왔다. '뭉찬2' 오디션을 봤다고 하시더라. 그 의견도 수렴했다. 우리가 전지훈련을 베트남으로 갈 수도 있다. 언제든 오라고 하셨다"라고 말해 모두의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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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2'의 안정환 감독이 야심찬 계획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이하 '뭉찬2')에서는 선수들이 오디션 합격자들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축구 오디션에 최종 합격한 이장군과 허민호, 강칠구, 김준현이 등장한 데 이어 안정환의 슈퍼패스로 김태술이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운 팀명이 공개됐다. 안정환 감독은 "구단주가 정해놨다. 구단주가 이번 시즌에 신경을 많이 쓴다. 저도 어쩔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곧이어 대형 현수막을 통해 팀명이 공개됐다. 바로 '어쩌다벤져스'였다. 안정환 감독은 "축구로 전설을 쓸 어벤져스라는 뜻이다. 전국을 제패하라, 전설을 쓰라는 의미로 정해졌다"라고 설명했다.

바뀌는 것은 또 있었다. 안 감독은 "이번에는 진짜 축구를 한다. 11 대 11 축구를 한다. 이제 8 대 8 경기는 안 한다"라고 말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동국 코치는 "11 대 11은 8 대 8 경기와 완전 다르기 때문에 수비, 공격 전술이 다 필요하다. 집중해서 훈련에 참가해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안정환 감독은 "독한 마음으로 찐으로 가르치겠다. 여러분에게 나쁜 감독이 되고, 여러분은 잘 되기만 하면 된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또한 안 감독은 "박항서 감독님에게 전화 왔다. '뭉찬2' 오디션을 봤다고 하시더라. 그 의견도 수렴했다. 우리가 전지훈련을 베트남으로 갈 수도 있다. 언제든 오라고 하셨다"라고 말해 모두의 기대를 모았다.

'뭉찬2'는 대한민국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계 전설로 거듭나기까지 불타는 승부욕, 실패와 좌절, 값진 승리의 순간이 함께 할 스포츠 레전드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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