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자매' 광자매, 윤주상에 "우리 키워주셔서 고맙다" 눈물

이시호 기자 2021. 9. 1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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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자매' 배우 홍은희, 전혜빈, 고원희가 사라진 이철수를 찾았다.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가출한 이철수(윤주상 분)을 찾아다닌 광자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광자매는 "우리 안 버리고 키워주셔서 고맙다"며 이철수를 집으로 데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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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사진=KBS2 '오케이 광자매' 방송 화면 캡처

'광자매' 배우 홍은희, 전혜빈, 고원희가 사라진 이철수를 찾았다.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가출한 이철수(윤주상 분)을 찾아다닌 광자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원지에서 이철수를 발견한 이광남(홍은희 분)은 "왜 여기 계시냐. 얼마나 찾았는데"라며 눈물을 보였고, 이철수는 "찾아와줘서 고맙다. 날 아버지로 인정해줘서 고맙다. 평생을 무거운 마음으로 살았다. 너네가 알고 충격받을까봐, 날 버릴까봐 겁나고 무서웠다"며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광남은 "얼마나 힘드셨냐"며 울었고, 이철수는 "힘든 건 너네 기르면서 다 잊었다. 처음에 결심할 때만 힘들었지 품 안에 안는 순간 다 잊어버렸다. 행복했다. 니들은 날 살게 하는 힘이었다. 한번도 짐이라고 생각해본 적 없다. 나 혼자였으면 벌써 이 세상에 없었을텐데 니들 때문에 살았다"며 감동을 안겼다. 광자매는 "우리 안 버리고 키워주셔서 고맙다"며 이철수를 집으로 데려갔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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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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