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2' 농구 김태술, 안정환 슈퍼패스로 추가 합격 "주장까지 노린다"

서유나 2021. 9. 1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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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농구선수 김태술이 '뭉쳐야 찬다2'에 슈퍼패스로 추가 합격했다.

안정환이 슈퍼패스를 사용해 추가합격시킨 멤버는 바로 전 농구선수 김태술이었다.

안정환은 "제 생각과 구단주 생각, 이동국 코치 생각이 다 똑같았다. 다 원하는 건 확실하다고 생각해 슈퍼패스를 김태술 선수에게 썼다"고 그에게 슈퍼패스를 사용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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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전 농구선수 김태술이 '뭉쳐야 찬다2'에 슈퍼패스로 추가 합격했다.

9월 12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 6회에서는 새 멤버 이장군, 강칠구, 김준현, 허민호로 전력을 보강, 효창운동장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는 '어쩌다FC'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주는 새로 합류한 네 멤버를 반갑게 맞이하면서도 "새로 입단하는 사람이 네 분 뿐만이 아니다. 안정환 감독이 고심끝에 사용하기로 했다"고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서 탈락한 이대형, 김태술, 윤석민 중 추가 합격자가 있다는 것. 이에 이대형과 김태술을 짐작하는 이들도 양분됐다. 하지만 김태술이 보다 압도적이었다.

많은 이들의 예상이 맞았다. 안정환이 슈퍼패스를 사용해 추가합격시킨 멤버는 바로 전 농구선수 김태술이었다.

김태술은 이후 "제작진한테 연락 받았을 때 장난치시는 줄 알았다. 아무래도 오디션 할때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좋게 봐주셔서 다시 기회주신 것 아닌가.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안정환은 "제 생각과 구단주 생각, 이동국 코치 생각이 다 똑같았다. 다 원하는 건 확실하다고 생각해 슈퍼패스를 김태술 선수에게 썼다"고 그에게 슈퍼패스를 사용한 이유를 밝혔다.

이때 김성주는 "이왕 뽑힌 김에 주장까지 노리고 있다더라"고 김태술의 야욕을 대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술은 "중심 역할을 잘 할수 있는 선수도 필요하기 때문에. 새로운 시즌이니 새로운 얼굴이 필요하다. 그래서 인수인계 받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말로 원래 주장 이형택을 긴장시켰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 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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