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군 "고향에 현수막 걸려"..허민호 "밤새 이불킥" 오디션 후일담 (뭉쳐야 찬다2)

이주원 2021. 9. 1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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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2'의 이장군과 허민호가 오디션에 합격한 기쁨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이하 '뭉찬2')에서는 어쩌다FC 단원들이 오디션 합격자들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장군과 허민호, 강칠구, 김준현이 축구 오디션에 최종 합격한 바 있다.

곧이어 부산 곳곳에 걸린 현수막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장군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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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2'의 이장군과 허민호가 오디션에 합격한 기쁨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이하 '뭉찬2')에서는 어쩌다FC 단원들이 오디션 합격자들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장군과 허민호, 강칠구, 김준현이 축구 오디션에 최종 합격한 바 있다. 네 선수는 이날 금의환향하며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성주는 "표정들이 많이 바뀌었다. 정신으로 입단한 소감이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이에 이장군은 "실감이 안 났는데 오늘 이 자리에 서니 실감이 난다. 특히 부모님이 너무 기뻐하신다. 고향인 부산에 현수막 걸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하셔서 말렸다"라고 말했다.

곧이어 부산 곳곳에 걸린 현수막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장군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허민호는 "처음에는 스트레스가 있었는데 지금은 멤버가 됐으니까 축구를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다"라면서 "경기에서 쥐가 나서 쓰러졌는데 굉장히 자존심이 상하고 창피하더라. 밤새 이불킥을 하다가 종아리 강화 운동을 하고 왔다"라며 각오를 드러냈다.

'뭉찬2'는 대한민국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계 전설로 거듭나기까지 불타는 승부욕, 실패와 좌절, 값진 승리의 순간이 함께 할 스포츠 레전드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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