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활약 칭찬' KT 서동철 감독, '오늘 경기 점수 많이 주고파'

김대훈 2021. 9. 12. 2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준영(195cm, 포워드)의 활약에 서동철 감독이 활짝 웃었디.

수원 KT는 12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B조 예선 첫 경기에서 안양 KGC에 101–65로 승리했다.

서 감독은 "저번주 연습 게임 2번 했는데 (박)준영이가 잘해줬다. 득점도 많이 했다. 더 잘해주면 팀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오늘 경기 점수를 많이 주고 싶다."며 박준영의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준영(195cm, 포워드)의 활약에 서동철 감독이 활짝 웃었디.

수원 KT는 12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B조 예선 첫 경기에서 안양 KGC에 101–65로 승리했다.

KT는 경기 초반 KGC의 수비에 밀려 공격이 부진했다. 이후 유기적인 볼 흐름으로 경기 양상을 뒤집었다. 

 

KT는 1쿼터에 25-21, 4점 차의 근소한 우위였지만 2, 3쿼터에만 총 58점을 기록하며 경기의 흐름을 뒤집었다. 결국 KT는 101-65, 36점 차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서동철 감독은 “작년에는 비 시즌이 길었는데 이번에는 짧다. 연습 경기도 많이 못했다. 자체 훈련 위주로 했다. 최근에 완전체를 꾸렸다. 공수에서 더 다듬어야 한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KT는 올 시즌 백업 외국인 선수로 마이크 마이어스를 영입했다. 203cm 신장에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운동 능력을 가진 선수로 알려졌다.

서 감독은 “마이어스는 센터치고는 빠른 움직임을 가졌다. 수비 범위도 넓다. 팀과의 호흡이 잘 맞을것으로 예상한다. 몸 상태는 완전치 않았지만 오늘 경기는 괜찮았다. 호흡은 더 맞춰야 한다.”며 마이어스에 대한 평가를 내렸다.

박지원은 지난 시즌 허훈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가드진의 활력을 불어 넣었다. 슈팅 능력이 다소 부족한 점은 아쉬웠다.

서 감독은 “(박) 지원이도 프로를 경험했으니 슈팅이 부족한걸 느끼고 있다. 꾸준히 노력하면 보완 할거라 생각한다. 팀을 이끌어 가는 부분도 경기를 하면서 나아 질거라 생각한다.”며 박지원의 보완점을 이야기했다.

이어서 “(양)홍석이가 DB와의 연습 경기 전 스트레칭 하다가 햄스트링에 문제가 생겼다. 다행히 2~3주의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슈팅은 가볍게 하고 있다”며 양홍석의 몸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박준영은 오늘 경기에서 11점 12리바운드로 활약했다. 1쿼터에만 9점을 성공하며 팀의 득점을 이끌었다. 리바운드에서도 전투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서 감독은 “저번주 연습 게임 2번 했는데 (박)준영이가 잘해줬다. 득점도 많이 했다. 더 잘해주면 팀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오늘 경기 점수를 많이 주고 싶다.”며 박준영의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