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컵대회] KT 허훈 "외국 선수들과 호흡, 차차 맞춰나가겠다"

상주/서호민 입력 2021. 9. 1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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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이 새 외국 선수들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허훈은 "오늘 새 농구화를 신고 경기를 뛰었는데, 처음이라 그런지 바닥이 매우 미끄러웠다. 스케이트 타듯 미끄러진 기억 밖에 없는 것 같다(웃음)"라면서 "현재로선 외국 선수들과 호흡 맞추는 게 가장 시급하다. 앞으로 경기를 치르다보면 더 좋아질 거라 믿는다"는 말을 남기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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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이 새 외국 선수들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수원 KT는 12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B조 첫 경기에서 안양 KGC인삼공사를 101-65로 크게 누르고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KT는 양홍석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번 대회 불참을 알렸지만, 새 외국 선수 듀오 캐디 라렌과 마이크 마이어스를 필두로 엔트리 12명 중 11명이 득점에 성공, 고른 득점 분포로 첫승을 따냈다. 에이스 허훈은 15분의 짧은 시간 동안 코트를 누비며 8점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경기 후 만난 허훈은 "이겨서 당연히 기분은 좋다. 연습했던 대로 경기가 풀리지는 않았지만 경기를 거듭하다보면 차차 나아질 거라 생각한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의 화두는 외국 선수와의 호흡이었다. 지난 주 자가격리를 마치고 팀에 합류한 라렌과 마이어스가 첫 선을 보인 경기. 라렌은 13분 29초 동안 18점(3P 1개), 마이어스는 13분 48초를 뛰면서 15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을 기록했다. 두 선수 모두 짧은 출전 시간 속에서 제 몫을 다했다.

외국 선수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허훈은 "같이 훈련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연습을 통해 호흡을 더 맞춰야 한다. 내가 외국 선수들이 어떤 플레이를 선호하는지 빨리 캐치해 좋은 플레이가 나올 수 있게끔 더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라렌은 KBL 경력자로서 이미 기량이 검증 된 선수다. 마이어스는 파이터 기질이 돋보이는 선수다. 골밑에서 든든한 역할을 해줄 거라 기대한다"라고 두 선수의 성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덧붙였다.

끝으로 허훈은 "오늘 새 농구화를 신고 경기를 뛰었는데, 처음이라 그런지 바닥이 매우 미끄러웠다. 스케이트 타듯 미끄러진 기억 밖에 없는 것 같다(웃음)"라면서 "현재로선 외국 선수들과 호흡 맞추는 게 가장 시급하다. 앞으로 경기를 치르다보면 더 좋아질 거라 믿는다"는 말을 남기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박상혁 기자

 

점프볼 / 상주/서호민 기자 syb2233in@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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