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2022 대선공약] "재건축·재개발 100만호 포함 전국 최대 250만호 주택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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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사진) 전 제주도지사가 최근 부동산 정책으로 임기 내 최대 250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12일 원희룡 캠프에 따르면 원 전 지사의 주택공급의 큰 틀은 재건축으로 수도권에 약 30만호를 포함, 전국 약 50만호를 공급하고, 재개발을 통해 수도권에 약 25만호 등 전국적으로 약 50만호를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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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사진) 전 제주도지사가 최근 부동산 정책으로 임기 내 최대 250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12일 원희룡 캠프에 따르면 원 전 지사의 주택공급의 큰 틀은 재건축으로 수도권에 약 30만호를 포함, 전국 약 50만호를 공급하고, 재개발을 통해 수도권에 약 25만호 등 전국적으로 약 50만호를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원 전 지사는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과 '재건축 연한'을 폐지하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원 전 지사는 최근 '국가찬스 7호 공약'에서 부동산 공급정책을 설명했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가격과 전세가 폭등의 가장 큰 원인을 공급 부족에 있다고 보고, 임기 내 최대 250만호의 주택공급을 공급하겠다는 게 공약의 핵심이다.
원 전 지사는 "2020년 기준 전국에 30년 이상 된 아파트가 수도권에만 약 57만 세대, 전국적으로는 약 120만 세대에 달한다"며 "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수도권에 30만호, 전국적으로 50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문재인 정부가 막아놓은 재개발 노후도 기준을 폐지해 물량을 확보하면 재개발을 통해서도 수도권 25만호, 전국적으로 50만호 공급이 가능하다는 게 원 전 지사의 설명이다. 원 전 지사는 이 외에도 3기 신도시 및 공공택지 개발을 통해 약 125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고 혁신도시·지방 거점도시들 중심으로 신규택지를 발굴하는 등의 작업을 거쳐 약 25만호의 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원 전 지사는 "결국 부동산 정책의 근본적 답은 하나다. 정상적 금융과 세제 위에 충분하고 지속적인 공급"이라며 "원희룡은 국민들이 원하는 곳에 살고 싶은 주택을 충분하게 공급하겠다"고 했다.한편 원 전 지사 측은 앞선 주택 국가찬스 공약들과 마찬가지로 이번 공급 계획도 심교언 건국대 교수, 김용진 한국교통대 교수, 허명 부천대 교수, 김주원 수원대 초빙교수 등 해당 분야 전문가들과 오랜 시간 숙고해 내놓은 정책이라고 했다.임재섭기자 y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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