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서 영감 받아".. 지역 아티스트 릴레이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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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식품은 로컬 컬쳐 플랫폼 '아레아식스(AREA6)'에서 올 12월까지 지역 아티스트 4명이 참여하는 '영도영감: 로컬 아티스트전(展)'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아티스트가 부산 영도 지역에서 받은 영감을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는 릴레이 전시다.
전시장은 영도구 봉래동 삼진어묵 본점 바로 옆 AREA6 건물 2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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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는 아티스트가 부산 영도 지역에서 받은 영감을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는 릴레이 전시다.
해당 전시의 소재가 되는 '원물'은 근원이 되는 물질이라는 말로 영도의 원물은 '흙'과 '철'이다. 영도에 위치해 조선 최대 도자기 생산 기업으로 성장한 조선도기경질 주식회사에서 흙을, 수많은 역사를 지닌 영도 조선소에서 철이라는 영감을 얻었다.
전시회에 참가한 변대용 작가는 흙이라는 원물을 토대로 곰이 있는 세계를 그려나간다. 흙에서 형태를 만드는 것으로 시작해 매끈한 표면의 파스텔 톤의 색을 입은 곰들은 저마다의 페르소나를 반영한다.
변 작가의 작품은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 이어 올 12월까지 송현철, 류호식, 고우정 작가 등 총 4명의 아티스트 작품을 릴레이로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은 영도구 봉래동 삼진어묵 본점 바로 옆 AREA6 건물 2층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에는 휴관한다.
AREA6의 홍순연 이사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의 작품을 통해 로컬의 의미를 찾아가는 동시에 장인이라는 키워드로 아레아식스와 작가들의 이야기를 연결해보고자 한다. 작가가 보여주는 세상을 통해 지친 일상을 온화하게 전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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