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강렬했던 우동현' KGC 김승기 감독 '전성현 만큼 잘 할거라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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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점수 차로 패했다.
수장인 김승기 감독은 우동현(26, 176cm, 가드)의 가능성을 봤다.
경기 후 김승기 감독은 "KT의 멤버들이 좋아 상대하기 어려웠다. 조금 힘들게 경기를 했다. 그런 부분에서는 선수들이 경기를 잘했다. (우)동현이는 (전)성현이 만큼 잘 할 거라 생각한다. 한 가지 능력을 최대한 끌어 올리려고 한다."며 경기 소감을 밝히며 우동현의 플레이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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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점수 차로 패했다. 수장인 김승기 감독은 우동현(26, 176cm, 가드)의 가능성을 봤다.
안양 KGC는 12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B조 예선 첫 경기에서 수원 KT에 65-101로 패했다.
KGC는 1쿼터 성공적인 수비를 펼치며 외국인 선수의 결장에도 21-25로 접전을 만들었다. 2쿼터 인사이드에서 외국인 선수에 대한 수비가 무너졌다. 끝까지 흐름에 변화를 주지 못했다. 결국 65-101로 패했다.
경기 후 김승기 감독은 “KT의 멤버들이 좋아 상대하기 어려웠다. 조금 힘들게 경기를 했다. 그런 부분에서는 선수들이 경기를 잘했다. (우)동현이는 (전)성현이 만큼 잘 할 거라 생각한다. 한 가지 능력을 최대한 끌어 올리려고 한다.”며 경기 소감을 밝히며 우동현의 플레이를 칭찬했다.
KGC는 오늘 경기에서 오세근, 양희종 등 베테랑 선수들이 결장했다. 우동현, 한승희 등 식스맨들로 경기를 치뤘지만 한계가 있었다. 변준형도 홀로 가드진을 이끌었지만 아쉬운 모습이었다.
김 감독은 “(변)준형이와 (문)성곤이의 몸 상태가 안 좋다. 안 다치고 경기를 끝내서 다행이다. 오늘 중점으로 둔 건 식스맨들의 활약이었다. (우)동현이 말고는 부족했다. (박)형철이가 좀 더 신경을 써야 한다. (변)준형이가 팀을 이끌어야 하는데 베테랑들이 없어서 부담을 가졌다”며 식스맨들의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승희는 오늘 경기에서 28분을 뛰었지만 8점에 그쳤다. 야투 성공률도 18%로 매우 낮은 수치였다.
김 감독은 “배울게 너무 많다. 나쁜 버릇을 고쳐야 한다. 여유를 가지고 키우려고 한다. 혼내면서 가르치면 빨리 배우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한다. 자신이 깨달아야 한다. 오늘 경기는 50점을 주고 싶다. 부담이 많지만 주전, 백업 어디에서도 소화할 줄 알아야 한다”며 한승희의 성장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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