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일 만에 선발 등판 키움 장재영, 2이닝 동안 사사구 5개

유병민 기자 2021. 9. 1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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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의 새내기 투수 장재영이 136일 만에 선발투수로 등판했으나 다시 제구 불안을 노출하고 조기 강판했습니다.

장재영은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로 등판했으나 2이닝 동안 1안타와 사사구 5개로 1실점 한 뒤 교체됐습니다.

시즌 초반 불펜투수로 가능성을 점검했던 장재영은 4월 29일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처음 선발로 나섰으나 1회 아웃카운트 1개만 잡은 채 볼넷 5개를 남발, 5실점 한 뒤 강판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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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의 새내기 투수 장재영이 136일 만에 선발투수로 등판했으나 다시 제구 불안을 노출하고 조기 강판했습니다.

장재영은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로 등판했으나 2이닝 동안 1안타와 사사구 5개로 1실점 한 뒤 교체됐습니다.

폭투도 1개 기록한 장재영은 삼진은 뽑지 못했습니다.

최고 시속 150㎞를 웃도는 강속구를 보유한 장재영은 올 시즌 중 최고액인 계약금 9억 원에 키움 유니폼을 입었으나 제구력 부재로 기대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 불펜투수로 가능성을 점검했던 장재영은 4월 29일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처음 선발로 나섰으나 1회 아웃카운트 1개만 잡은 채 볼넷 5개를 남발, 5실점 한 뒤 강판당했습니다.

이후 2군으로 내려간 장재영은 8월 중순 1군에 복귀해 불펜투수로 기용됐습니다.

키움은 이날 더블헤더 2차전에 장재영을 다시 선발로 투입해 가능성을 점검했지만, 다시 제구 불안만 노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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