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날씨] 태풍 '찬투' 북상 중..밤부터 제주 비
노은지 2021. 9. 12. 19:13
휴일인 오늘, 대부분 지역 30도 가까이 오르며 더웠습니다.
타이완 북동쪽 해상에선 태풍 찬투가 북상하고 있는데요.
속도가 느려 금요일 쯤 제주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 앞 부분에 발달한 바구름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오늘 밤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수요일까지 최고 500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시간당 30밀리미터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어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맑겠지만 남부지방은 흐린 가운데 남해안엔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21도 부산 22도로 아침엔 선선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30도 등 중부지방은 낮 더위가 이어지겠지만 남부지방은 광주와 대구 28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먼 바다에서 7미터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화요일부턴 남부지방에, 주 후반엔 전국에 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노은지 기상캐스터 (ejro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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