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김선호에 "'차차차' 왜 반말해?"..김선호 "너한테 배운거야"(1박2일)

[뉴스엔 배효주 기자]

김선호가 딘딘에게서 "연기를 배웠다"고 말한 이유는?

9월 12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 문화유산 특집 오프닝에서는 김선호의 새 작품이 화두에 올랐다. 신민아와 함께 주연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연일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

이에 김선호는 "'1박2일' 덕분"이라며 겸손을 드러냈다.

그러나 딘딘은 "왜 드라마에서 말을 놓느냐"며 극중 김선호의 캐릭터를 언급했다. 김선호가 맡은 것이 다짜고짜 말을 놓는 '반말 캐릭터'였기 때문.

이에 김선호는 "너한테 배운 거야"라고 반격했고, 딘딘은 "근데 되게 자연스러워. 주변에 그런 사람 꼭 있는 거 같다"라고 태도를 바꾸었다.

김선호는 "내 주변에 네가 있잖아. 처음엔 의아했었다"며 "딱히 캐릭터를 분석할 필요가 없었다. 그런 사람이 옆에 있는데.."라고 말했고, 딘딘은 "내가 연기에 도움을 줬네"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었다.(사진=KBS 2TV '1박2일 시즌4'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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