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아틀란티스 소녀=룰라 김지현 "이상민한테 혼날 거 같아"

2021. 9. 1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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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복면가왕'에서 '아틀란티스 소녀' 정체가 룰라 김지현으로 밝혀졌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선 '왜 이래 나 이제 가왕 된 걸까 아틀란티스 소녀'와 '밤을 지배하는 목소리 굿나잇'의 2라운드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대결 결과는 '아틀란티스 소녀' 4표, '굿나잇' 17표였다.

이에 복면을 벗은 '아틀란티스 소녀'는 바로, 룰라의 김지현. 그는 "너무 떨렸다. 큰일 났다. 룰라 망신 다 시켰다고 이상민한테 혼날 거 같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김지현은 "두 아들이 엄마가 룰라 멤버인 걸 자랑스러워한다. 교과서에도 룰라의 '날개 잃은 천사'가 나온다고 하더라. 룰라 노래도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룰라가 내년에 데뷔 30주년을 맞이한다. 아직도 기억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열정적으로 방송하고 노래도 다시 시작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30주년 기념 앨범을 내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사진 = MBC '복면가왕'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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