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통일·평화세계 위해 전세계 지도자 한 자리에

최성욱 기자 2021. 9. 12. 19: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해 전·현직 대통령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아베 전 일본 총리는 "세계인권선언에서도 볼 수 있듯이 가정은 사회의 자연적 기초적 집단단위로서의 보편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기에 UPF 평화 비전에 가정의 가치를 강조하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한반도의 평화통일 실현을 이루어내기 위해 씽크 탱크 2022 희망전진대회가 큰 힘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주평화연합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공동주최
'씽크 탱크 2022 희망전진대회' 개최서 한 목소리
‘씽크 탱크 2022 희망전진대회’ 행사장 전경./사진제공=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서울경제]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해 전·현직 대통령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천주평화연합(UPF)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가정연합)이 공동주최로 12일 온라인으로 '씽크 탱크(THINK TANK) 2022 희망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통일한국을 위한 연대 및 한반도 평화서밋 조직위원회 출범’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94개국 200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개 언어로 동시통역을 통해 진행됐다.

지난 5월 출범한 '씽크 탱크 2022'는 공생의 경제, 공영의 정치, 윤리의 공의를 가지고 각 분야를 아우르는 정책을 제안하는 세계 연합체다. 위원장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맡고 있다.

한학자 총재./사진제공=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학자 총재는 특별연설에서 “이제 한반도 통일을 이뤄 한반도에서 시작한 신태평양문명권의 문화가 아시아 대륙을 통해 전 세계로 펼쳐나가 공생·공영·공의의 참사랑 운동, 참가정 운동으로 확산해 인류 모두가 하늘 부모님을 모시는 천주대가족이 되자”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호세 마누엘 바로소 전 EU 집행위원장, 글로리아 아로요 전 필리핀 대통령, 데베 고다 전 인도 총리, 나타사 미치치 전 세르비아 대통령, 안소니 카르모나 전 트리니다드토바고 대통령이 기조연설자로 참석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사진제공=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반세기 만에 한국은 전쟁으로 초토화 된 땅을 선진국으로 일군 한국의 발전 사례는 더 나은 미래와 평화를 성취하고자 노력하는 모든 이들에게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이유이자 희망의 증거”라며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지금이야말로 갈등이 아닌 총체적 협력을 도모해야 할 때”라고 전했다.

아베 전 일본 총리는 “세계인권선언에서도 볼 수 있듯이 가정은 사회의 자연적 기초적 집단단위로서의 보편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기에 UPF 평화 비전에 가정의 가치를 강조하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한반도의 평화통일 실현을 이루어내기 위해 씽크 탱크 2022 희망전진대회가 큰 힘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최성욱 기자 secret@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