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서인선 검사 "드라마 '싸인→시그널' 법적 자문해 줘"

서지현 2021. 9. 12. 1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드라마 '시그널' 속 검사 캐릭터 정우진의 실제 모델 서인선 검사가 등장했다.

이날 김은희 작가는 대검찰청 대변인 서인선 검사를 소개하며 "드라마 '싸인'에서 엄지원 씨가 연기한 검사 배역 '정우진'의 캐릭터 설정부터 법조 용어나 실무 절차까지 큰 도움을 주신 분"이라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김은희 작가는 "근데 '싸인' 초반에 (서인선 검사가) 욕을 너무 많이 먹었다. 극 중반까진 캐릭터가 부정부패와 비리를 저지른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지현 기자]

드라마 '시그널' 속 검사 캐릭터 정우진의 실제 모델 서인선 검사가 등장했다.

9월 12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김은희 작가의 '일일 작가팀'이 된 제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은희 작가는 대검찰청 대변인 서인선 검사를 소개하며 "드라마 '싸인'에서 엄지원 씨가 연기한 검사 배역 '정우진'의 캐릭터 설정부터 법조 용어나 실무 절차까지 큰 도움을 주신 분"이라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김은희 작가는 "근데 '싸인' 초반에 (서인선 검사가) 욕을 너무 많이 먹었다. 극 중반까진 캐릭터가 부정부패와 비리를 저지른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인선 검사는 "처음엔 그렇게 설정됐다가 나중엔 정의의 길로 가는 모습이 시나리오에 있다고 해서 안심하고 자문해드렸다"며 "엄지원 씨가 체포영장을 제시하는 장면은 실제 영장까지 참고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은희 작가는 "'싸인'이 끝난 뒤에도 법만 궁금하면 시도 때도 없이 전화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서인선 검사는 "드라마 '시그널' 할 때 연락이 왔었다. 중간에 만나서 술도 마셨다"라고 친분을 자랑했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