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전국서 1234명 확진..수도권이 80% 넘어

이혜리 기자 2021. 9. 1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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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지난 10일 오전 서울 망우저류조공원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 일일 진행요원으로 나선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대기하는 시민에게 검체통을 전달하고 있다. 중랑구 제공/연합뉴스

12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23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256명보다 23명 적지만, 일주일 전인 지난 5일(1135명)과 비교하면 99명 많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008명(81.7%), 비수도권이 226명(18.3%)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504명, 경기 360명, 인천 144명, 부산 34명, 대구 30명, 충북 28명, 대전·경북 각 25명, 충남 24명, 경남 23명, 울산 12명, 강원 11명, 전남·제주 각 4명, 광주·전북 각 3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 1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500∼1600명대, 많게는 17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499명 늘어 1755명으로 최종 마감됐다.

이혜리 기자 lhr@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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