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흔들의자는 투개월 출신 김예림.."은퇴한 적 없다, 림 킴은 부캐"
2021. 9. 12. 18:51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복면가왕'에서 '흔들의자' 정체가 투개월 출신 김예림으로 밝혀졌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선 '다들 내 노래 듣고 흔들려 자꾸 흔들려 흔들의자'와 '빈대떡 신사님 하이 이젠 가왕석과 바이 하세요 하이힐'의 2라운드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흔들의자'는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를, '하이힐'은 김범수의 '가슴에 지는 태양'을 선곡해 열창했다.
대결 결과는 '흔들의자' 4표, '하이힐' 17표였다. 이에 복면을 벗은 '흔들의자'는 투개월 출신이자 현재 림 킴으로 활동 중인 김예림으로 드러나며 눈길을 끌었다.
김예림은 "방송 출연은 6-7년 만에 처음"이라며 은퇴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그는 "전 소속사를 나오고 림 킴으로 새롭게 활동 중이다. 그런데 김예림과 림 킴을 다른 사람으로 생각하는 분도 많고, 은퇴했다고 생각하는 분도 많은데 전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림 킴은 저의 하나의 음악적 부캐이자 다른 모습이다.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사진 = MBC '복면가왕'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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