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6시 1290명..전날 같은 시간보다 36명↓ (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1290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한 주간의 일일 확진자 수는 6일 1597명, 7일 2048명, 8일 2049명, 9일 1892명, 10일 1865명, 11일 1755명이다.
부산진구 부동산 사업체에서 금정구 교회로 이어진 연쇄감염과 관련한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57명(사업체 종사자 24명, 접촉자 33명)으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수도권 충남 59명 최다..확산세 지속
(전국=뉴스1) 박대준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1290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대 1326명(최종 1755명)에 비해 36명 줄었다. 그러나 전 주 일요일(5일) 같은 시간대의 1154명(최종 1375명)과 비교하면 136명이 늘어난 수치다.
지난 한 주간의 일일 확진자 수는 6일 1597명, 7일 2048명, 8일 2049명, 9일 1892명, 10일 1865명, 11일 1755명이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수도권 감염자는 전체의 78%인 100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이 50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경기 360명, 인천 144명으로 세자리수 확진자를 기록했다.
이어 충남 59명, 부산 34명, 대구 30명, 충북 28명, 경북 26명, 대전 25명, 경남 23명, 울산 20명, 광주 13명, 강원 11명, 전북 5명, 전남·제주 각 4명 순이다. 세종에서는 현재까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서울지역의 감염경로를 보면, 송파구 시장 관련 12명(누적 113명), 종로구 병원 관련 3명(누적 12명), 양천구 직장 관련 2명(누적 72명), 서대문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1명(누적 53명)이 발생했다.
경기도의 경우 화성시 금속가공제품 공장에서 2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43명으로 늘었다. 해외 유입은 4명으로 조사됐다.
부산에서는 전날 집단감염이 발생한 해운대구의 한 목욕탕에서 이용자 133명을 검사한 결과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이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12명(이용객 6명, 접촉자 5명, 종사자 1명)으로 늘었다. 부산진구 부동산 사업체에서 금정구 교회로 이어진 연쇄감염과 관련한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57명(사업체 종사자 24명, 접촉자 33명)으로 집계됐다.
경남에서는 거제 조선소·종교시설 관련 1명(누적 35명)과 양산 보육·교육시설 관련 1명(누적 62명), 진주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 1명이 추가됐다.
충북에서는 진천의 한 닭가공업체에서 일하는 20대 외국인 2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돼 관련 누적 확진자가 37명으로 늘었다. 청주 필라테스 관련 1명(누적 13명), 건설현장 외국인 관련 2명(누적 24명)이 추가 확진됐다.
울산에서는 중구 목욕탕 관련 1명(누적 69명), 7080호랑나비관 관련 1명(누적 57명), 모수산 관련 1명(누적 56명)이 늘었다.
강원에서는 속초 중앙시장 집단감염 관련 1명이 추가됐다. 지난 7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현재까지 상인과 가족, 지인 등으로 연쇄감염이 이어져 이날까지 총 14명이 확진됐다.
광주에서는 외국인 등 고용사업장 관련 1명(누적 77명), 물류센터 관련 1명(누적 43명)이 추가됐다.
제주에서는 서귀포시 초등학교 집단감염 관련으로 격리 중이던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30명으로 증가했다.
dj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입양 딸 10년 전 가출했는데 빚 독촉장 날아와…파양할 수 있나"
- 김여정 자녀 추정 아이들 포착…손잡고 신년 공연장에
- "안경 씌웠더니 홍준표와 똑같다"…동대구역 박정희 동상, 철거 민원 등장
- 무안공항 400만원 선결제했는데…카페, 100만원 팔고 "끝났다" 시끌
- 김흥국, 체포 저지 집회 등장 "내 별명 '계엄나비'…윤석열 지키자"
- '애경 3세' 채문선, 유튜브 돌연 폐쇄…'제주항공 모회사' 몸 낮추기?
- 다 깨진 캐리어에 '탄 냄새'…계단 난간 부여잡고 또 무너진 유가족
- 아파트 거실에 닭 수십 마리 '푸드덕'…양계장 만든 세입자 경악
- "어르신 무시하나"…MBC '오늘N' PD 무례 논란에 시청자들 비판
- 정혜선 "20대 때 액션 배우 박노식과 키스신…50년 전엔 실제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