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6시 1290명..전날 같은 시간보다 36명↓ (종합)

박대준 기자 2021. 9. 1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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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1290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한 주간의 일일 확진자 수는 6일 1597명, 7일 2048명, 8일 2049명, 9일 1892명, 10일 1865명, 11일 1755명이다.

부산진구 부동산 사업체에서 금정구 교회로 이어진 연쇄감염과 관련한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57명(사업체 종사자 24명, 접촉자 3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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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주 일요일보다는 136명 증가..수도권 78%
비수도권 충남 59명 최다..확산세 지속
12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0시 기준 가락시장 관련 신규 확진자는 27명이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10명(서울101명)이다. 2021.9.12/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전국=뉴스1) 박대준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1290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대 1326명(최종 1755명)에 비해 36명 줄었다. 그러나 전 주 일요일(5일) 같은 시간대의 1154명(최종 1375명)과 비교하면 136명이 늘어난 수치다.

지난 한 주간의 일일 확진자 수는 6일 1597명, 7일 2048명, 8일 2049명, 9일 1892명, 10일 1865명, 11일 1755명이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수도권 감염자는 전체의 78%인 100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이 50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경기 360명, 인천 144명으로 세자리수 확진자를 기록했다.

이어 충남 59명, 부산 34명, 대구 30명, 충북 28명, 경북 26명, 대전 25명, 경남 23명, 울산 20명, 광주 13명, 강원 11명, 전북 5명, 전남·제주 각 4명 순이다. 세종에서는 현재까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서울지역의 감염경로를 보면, 송파구 시장 관련 12명(누적 113명), 종로구 병원 관련 3명(누적 12명), 양천구 직장 관련 2명(누적 72명), 서대문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1명(누적 53명)이 발생했다.

경기도의 경우 화성시 금속가공제품 공장에서 2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43명으로 늘었다. 해외 유입은 4명으로 조사됐다.

부산에서는 전날 집단감염이 발생한 해운대구의 한 목욕탕에서 이용자 133명을 검사한 결과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이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12명(이용객 6명, 접촉자 5명, 종사자 1명)으로 늘었다. 부산진구 부동산 사업체에서 금정구 교회로 이어진 연쇄감염과 관련한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57명(사업체 종사자 24명, 접촉자 33명)으로 집계됐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1일 오전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동부권(여수시ㆍ순천시ㆍ광양시) 코로나19 발생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김 지사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 확산 위험이 존재함에 따라 특별 방역대책 마련을 주문했다.(전남도 제공) 2021.9.11/뉴스1 © News1 전원 기자

경남에서는 거제 조선소·종교시설 관련 1명(누적 35명)과 양산 보육·교육시설 관련 1명(누적 62명), 진주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 1명이 추가됐다.

충북에서는 진천의 한 닭가공업체에서 일하는 20대 외국인 2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돼 관련 누적 확진자가 37명으로 늘었다. 청주 필라테스 관련 1명(누적 13명), 건설현장 외국인 관련 2명(누적 24명)이 추가 확진됐다.

울산에서는 중구 목욕탕 관련 1명(누적 69명), 7080호랑나비관 관련 1명(누적 57명), 모수산 관련 1명(누적 56명)이 늘었다.

강원에서는 속초 중앙시장 집단감염 관련 1명이 추가됐다. 지난 7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현재까지 상인과 가족, 지인 등으로 연쇄감염이 이어져 이날까지 총 14명이 확진됐다.

광주에서는 외국인 등 고용사업장 관련 1명(누적 77명), 물류센터 관련 1명(누적 43명)이 추가됐다.

제주에서는 서귀포시 초등학교 집단감염 관련으로 격리 중이던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30명으로 증가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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