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문피아에 1082억 투자
김명근 기자 2021. 9. 1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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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자회사 네이버웹툰이 국내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의 주식 325만5511주를 약 1082억 원에 취득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 후 네이버웹툰의 문피아 지분비율은 36.0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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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자회사 네이버웹툰이 국내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의 주식 325만5511주를 약 1082억 원에 취득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 후 네이버웹툰의 문피아 지분비율은 36.08%다. 주식 취득 목적은 ‘사업 제휴’다. 취득 예정 일자는 확정되면 재공시 예정이다.
네이버 측은 “네이버웹툰은 향후 발행회사의 주식을 추가로 취득할 계획을 갖고 있고, 현재 이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취득 예정 일자 및 추가 취득에 관한 사항은 협의 중이라는 점을 고려해 취득 목적을 ‘사업 제휴’로 기재했으나, 이후 관련 사항들의 확정에 따라 취득 목적도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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