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스테이씨, 청량 맛집→엔딩 맛집..'색안경' 컴백

걸그룹 스테이씨(STAYC)가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12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첫 번째 미니앨범 ‘STEREOTYPE(스테레오타입)’ 타이틀곡 ‘색안경(STEREOTYPE)’ 무대를 선보였다.

컴백 무대에 앞서 인터뷰에서 스테이씨는 “올해 신인상, ‘인기가요’ 1위가 목표다. 만약 1위를 한다면 휴가를 받고 고기 파티도 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스테이씨는 포인트 안무인 ‘아띵춤’을 소개하고 즉석에서 선보이는 등 컴백 분위기를 예열했다.

사진=SBS ‘인기가요’ 방송 화면 캡처

또한 멤버 시은은 이날 ‘인기가요’ 스페셜 MC로 나섰다. 시은은 “컴백과 동시에 스페셜 MC로 출연해서 영광이다. 넘치는 행복을 꾹꾹 담아서 가겠다”라며 ‘ASAP’ 포인트 안무인 ‘꾹꾹이춤’으로 센스 있는 인사를 건넸다. 시은은 통통 튀는 비타민 매력을 보이며 ‘인기가요’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이날 스테이씨는 ‘전원 센터’라는 수식어처럼 업그레이드된 6인 6색의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발랄한 매력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스테이씨만의 틴프레시 에너지를 무대 위에서 보였다.

특히 스테이씨는 양쪽 눈을 다르게 메이크업하는 ‘반반 메이크업’으로 색다른 포인트를 줬다. 화려한 겉모습과 순수한 내면을 표현한 ‘반반 메이크업’으로 ‘색안경(STEREOTYPE)’이 가진 메시지를 전한 스테이씨는 다양한 포인트 안무와 퍼포먼스로 컴백 무대를 풍성하게 꾸몄다.

스테이씨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첫 번째 미니앨범 ‘STEREOTYPE’은 하이업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전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타이틀곡 ‘색안경(STEREOTYPE)’은 팀의 특별한 시그니처 ‘틴프레시(TEENFRESH)’ 장르를 바탕으로 스테이씨만의 독보적인 하이틴과 우아함을 담은 곡이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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