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탱크, 세계 평화·지식 교환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 기대" [신통일한국 싱크탱크 2022 희망전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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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 센 캄보디아 총리는 "건설적인 현실주의를 최우선으로 두어야 한다"며 "위기 해결 및 평화구축 활동을 촉진하고 대화, 지식의 교환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2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천주평화연합 공동주최로 열린 'THINK TANK 2022 희망전진대회'에서 출범식을 가진 한반도 평화서밋 조직위원회의 청사진을 제시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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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 센 캄보디아 총리 기조연설서 강조
"건설적인 현실주의 최우선으로 둬야"
한 총재 "지식인 연대 '싱크탱크' 중추
유니언 창설 발표 후 많은 국가들 동참"
희망전진대회, 각 종단 관계자들 참석
"한반도 통일, 세계 평화 초석" 결의문
'싱크탱크' 18일부터 포럼 10차례 개최
12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천주평화연합 공동주최로 열린 ‘THINK TANK 2022 희망전진대회’에서 출범식을 가진 한반도 평화서밋 조직위원회의 청사진을 제시한 셈이다. 가정연합 한학자 총재는 훈 센 총리의 적극적인 참여를 평가하며 아시아·태평양 문명권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세계평화 구축, 위기 해결 위한 현실주의 최우선해야”
THINK TANK 2022는 한 총재가 앞장서 주창해 온 남북한 평화통일, 세계평화 구현 등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국내외 2022명의 각 분야 지도자,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지식인 연대체다. 한 총재는 이날 특별연설에서 “평화를 염원하는 THINK TANK 2022에 참석한 정상들의 기조연설을 의미 깊게, 감사한 마음으로 경청했다”면서 “이 시대가 바라는 세계평화와 신통일한국을 염원하는 깊은 뜻에는 하늘이 함께하고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무국은 THINK TANK 2022를 구체화하기 위한 중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캄보디아 측은 사무국의 구체적 역할로 △대화와 네트워킹을 위한 플랫폼 △학술·정책연구 △정책 커뮤니케이션 및 조정 △평화를 위한 리더십 역량 강화 등을 제시했다.
◆한반도, 세계 평화 실현위한 전문가 포럼 계속 개최
이날 대회는 2001년 9·11 테러 20주기를 맞아 전체 묵념으로 행사를 시작했다. 행사에는 한국과 미국, 일본의 개신교, 천주교, 이슬람교, 힌두교, 불교, 유교, 천주교, 신도 등의 종단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조직위 출범식에서는 각 분야의 지도자와 전문가 2022명의 의지를 담은 결의문도 채택됐다. 결의문에는 ‘한반도의 평화 통일이 동북아의 평화는 물론 전 세계의 평화를 위해 필수적’이라는 내용 등이 담겼다.
THINK TANK 2022는 오는 18일부터 전문가 포럼을 10회 걸쳐 개최하며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첫 포럼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실현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과 미국 워싱턴, 일본 도쿄에서 삼원중계 방식으로 열린다. 포럼에서는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통일은 세계평화의 첩경’과 ‘국제적 연대를 통한 한반도 평화시스템 구축’, ‘국제적 연대를 통한 한반도 평화시스템 구축’ 등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조연설과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구성 기자 k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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