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1260명 신규확진, 전주보다 86명↑..수도권이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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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60명이 발생했다.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1260명이다.
서울에선 오후 6시까지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 1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서울에서만 113명으로 늘었다.
부동산 사업체에서 교회로 이어진 집단감염 관련해선 부산진구 부동산 사업체 1명, 금정구 교회 3명 등 접촉자 4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으며 연제구 체육시설 종사자 1명도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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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수도권 1008명, 전국 80%…비수도권 252명
서울 504명, 경기 360명, 인천 144명 발생
충남 50명, 부산 34명, 대구 30명, 충북 29명 등
[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12일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60명이 발생했다.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1260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대 1311명보다 51명 적지만 1주 전 일요일인 5일 1174명보다는 86명 많다.
4차 유행 일일 환자 규모는 이로써 7월7일부터 69일째 네자릿수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주말인 11·12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수도권에서 1008명(80%), 비수도권에서 252명(20%)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 시·도별로 서울 504명, 경기 360명, 인천 144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50명, 부산 34명, 대구 30명, 충북 29명, 경남 23명, 울산 17명, 대전 15명, 광주 13명, 강원 11명, 경북 9명, 전남 4명, 제주 4명, 전북 3명 등이 나왔다. 세종에선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서울에선 오후 6시까지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 1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서울에서만 113명으로 늘었다. 종로구 병원 관련 3명, 양천구 직장 관련 2명, 서대문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1명 등도 추가로 확진됐다.
부산에선 집단감염이 확인된 해운대구 소재 목욕장 이용자 진단검사에서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부동산 사업체에서 교회로 이어진 집단감염 관련해선 부산진구 부동산 사업체 1명, 금정구 교회 3명 등 접촉자 4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으며 연제구 체육시설 종사자 1명도 확진됐다.
경남에선 양산 보육·교육시설과 진주 외국인 지인모임, 거제 기업·종교시설 관련으로 각 1명씩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울산에선 요양병원과 목욕탕, 7080주점, 식당, 사업체 관련으로 1명씩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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