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탈레스 CEO, 유럽 양자컴부터 달 탐사 현황까지
◆ 세계지식포럼 ◆
미하엘 쇨호른 에어버스 디펜스앤드스페이스(ADS) 최고경영자(CEO·사진 오른쪽)는 지난달 CEO에 선임된 이후 에어버스의 국방 우주, 무인항공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다. 유럽을 대표하는 항공우주기업 에어버스는 아르테미스 플랜의 핵심 멤버이기도 하다. 그는 1984~1994년 독일과 미국에서 독일군 장교이자 헬리콥터 조종사로 복무한 독특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쇨호른 CEO는 아폴로 17호 이후 반세기 만에 달에 인류를 보내는 아르테미스 플랜의 핵심을 소개한다.
파트리스 켄 탈레스그룹 회장 겸 CEO는 우주·방산 분야에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유럽 최대 방산업체인 탈레스그룹은 우주, 철도 수송 시스템, 데이터 보호, 사이버 보안 등 민간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탈레스그룹은 양자물리학을 활용한 '양자컴퓨터' 기술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켄 회장은 양자 혁명의 예측 가능한 결과를 설명하고, 비즈니스·정치 지도자들이 지금 이 주제를 왜 다뤄야 하는지 그 이유와 탈레스가 양자 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법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다.
세계 3대 항공엔진기업으로 꼽히는 롤스로이스도 올해 세계지식포럼에 참여한다. 롤스로이스는 한국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공군·해군 등과 협력하고 있으며 전 세계 방위산업에서 주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영욱 기자 / 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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