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배·바비 브라운·NASA 부국장..공개 강연서 만나는 女리더들
◆ 세계지식포럼 ◆
12일 인천국제공항은 제22회 세계지식포럼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연사들 발걸음이 이어졌다. 한국을 찾은 연사들은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세계에 대비하기 위해 세계지식포럼이 공론장의 역할을 수행할 거라는 기대감을 표출했다.
에스코 아호 전 핀란드 총리는 이번 세계지식포럼의 주제인 '테라 인코그니타'를 언급했다. 그는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상황 속에서 한국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한국이 주도하고 있는 수소경제는 거대한 방식으로 전 세계를 바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표출했다. 샹 빙 창장경영대학원(CKGSB) 총장은 "글로벌 사회를 재건하기 위한 다양한 해결책이 세계지식포럼에서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올해 세계지식포럼은 역대 가장 많은 강연이 무료로 공개될 예정이다. 기존에 공개된 무료 강연에 더해 뷰티 유튜버 '이사배'와 화장품 브랜드 '바비브라운'의 창업자인 바비 브라운의 강연도 공개 강연에 추가된다.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새로 임명된 패멀라 멀로이 미 항공우주국(NASA) 부국장의 강연도 무료 공개된다.
이사배와 바비 브라운은 주목할 만한 올해와 내년의 뷰티 트렌드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제시할 계획이다. 멀로이 부국장은 '우주 그리고 인류의 미래'를 주제로 달 유인 탐사 계획과 화성 탐사를 포함해 우주탐사의 미래에 관해 강연한다. 무료로 공개되는 강연 일정은 세계지식포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과 유튜브 '세계지식포럼'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개 강연은 유튜브와 트위터, 네이버TV, 틱톡을 통해 중계된다. 공개 강연을 관람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갤럭시Z플립 3와 갤럭시 워치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세계지식포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
[유준호 기자 / 송민근 기자 / 한상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온 동네 골목상권 다 위협할 판"…혁신의 상징 카카오 어쩌다 탐욕 상징으로 전락했나
- "이자 0.3% 더 드려요"…저축銀 고객확보 경쟁
- 청년 70% "열심히 일해도 부자 못 돼"
- "내 세금 누가 이리 쓰라했나"…노인일자리사업 81억 중 행정비용만 27억 들었다
- 근무시간에 테슬라 홍보해주고 4억5천 벌었다…산자부 산하 공공기관 간부의 대담한 부업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금융당국이 손보려는 농협중앙회...NH농협금융 지배구조 ‘복마전’ 왜?
- 백아연, 결혼 8개월만에 엄마 된다…“임신 5개월”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