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포함 아프간 주변 8개국 대테러훈련 러시아서 개시

김용철 기자 2021. 9. 1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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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상하이협력기구(SCO)가 러시아에서 합동대테러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신화통신은 러시아 오렌부르크주 훈련장에서 SCO 회원국들의 합동대테러군사훈련인 '평화사명-2021'에 참가하는 중국군(558명) 진영의 개영 의식이 12일 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인도, 파키스탄 등 8개국 병력 약 4천명은 전날 훈련지에 집결해 25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는 훈련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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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상하이협력기구(SCO)가 러시아에서 합동대테러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신화통신은 러시아 오렌부르크주 훈련장에서 SCO 회원국들의 합동대테러군사훈련인 '평화사명-2021'에 참가하는 중국군(558명) 진영의 개영 의식이 12일 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인도, 파키스탄 등 8개국 병력 약 4천명은 전날 훈련지에 집결해 25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는 훈련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SCO의 정기적 훈련이지만 아프간의 불안정한 상황을 틈타 현지에 테러세력이 창궐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아프간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아프간 내 테러세력 득세에 특별히 촉각을 곤두세우는 나라들이 모여 대테러 훈련을 한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립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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