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사물인터넷으로 공사장 사고 위험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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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민간 공사장이나 건축물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 체제를 마련한다.
서울시는 의무 안전점검 대상에서 제외돼 안전관리 사각지대로 꼽히는 중·소형 건축공사장과 노후·위험 건축물에 '스마트 안전관리'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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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민간 공사장이나 건축물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 체제를 마련한다. 서울시는 의무 안전점검 대상에서 제외돼 안전관리 사각지대로 꼽히는 중·소형 건축공사장과 노후·위험 건축물에 '스마트 안전관리'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민간 건축 공사장은 법에 의해 안전관리계획 수립, 감리자 상주 등이 의무화 돼있지만 대부분 대형 공사장(1만㎡ 이상) 위주여서, 서울 시내 3500여개 민간 공사장 중 93%인 중·소형 공사장은 안전 사각지대로 분류된다. 또 서울시내 건축물 중 88%(약 52만동)가 15층 이하 연면적 3만㎡ 미만 중·소형 건축물이지만, 관련법에 따라 정기점검 의무대상 건축물에서 제외된 실정이다. 더욱이 이 중 절반 이상은(26만동) 상시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한 3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다.
하지만 서울 25개 자치구의 인력은 전문인력을 포함해 총 155명에 그치고, 예산도 한계에 부딪친 상황이다.
서울시는 이 같은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민간 중·소형 건축공사장에 '지능형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한다. AI가 공사장 CCTV를 분석하고 위험상황이 발생하면 현장관리자에 즉각 경보하는 시스템으로, 내년 100여곳에 시범 도입된다.
민간 노후·위험 건축물에는 IoT와 블록체인을 융합한 '블록체인 기반 위험 구조물 안전진단 플랫폼'을 도입한다. 위험요소를 실시간·자동으로 감지해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오는 11월 구축이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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