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17명 확진..감염경로 불분명 12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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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명이 발생했다.
1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 기준 광주에서는 1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4441~4453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전남에서는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2832~283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와의 접촉과 n차 감염으로 각각 1명씩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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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명이 발생했다.
1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 기준 광주에서는 1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4441~4453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13명의 확진자 중 5명(4441·4443·4445·4447·4449번)이 유증상 검사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와 접촉해 5명(4446·4450·4451·4452·4453번)이 감염됐다. 이들은 확진자의 지인이거나 가족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인 등 고용사업장과 관련해 1명(4442번), 물류센터 관련 1명(4448번)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광주에서는 외국인 등 고용사업장 관련해 확진자가 77명으로,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43명으로 늘었다.
광산구 소재 외국인 등 검사 관련해 1명(4444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에서는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2832~283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타 지역 방문 후 선제검사를 통해 1명(2832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최근 제주도를 방문했고, 증상이 없었지만 타지역을 방문했던 만큼 선제검사 형식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같이 다녀온 사람이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정확한 감염경로 등을 파악 중이다.
타지역에서 전남를 찾았다가 검사를 받은 1명(2833번)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2833번은 가족을 만나기 위해 전날 외가댁이 있는 광양을 찾았다. 이 과정에서 서울 광진구의 한 유치원 관련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통보를 받고 검사를 받았다. 2833번은 해당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833번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서울로 향한 것으로 확인됐다.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와의 접촉과 n차 감염으로 각각 1명씩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2834번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전남 2590번의 직장동료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서 확진자가 됐다. 2835번은 2834번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수도권에서 코로나19가 여전히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며 "명절 등이 있는 만큼 비수도권으로 확산세가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추석 연휴도 약속 모임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타지역 방문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며 "특히 타 지역 방문시 광주에 돌아오면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아달라"고 덧붙였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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