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20명 신규 확진..산발적 연쇄감염 계속(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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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추가 발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모두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 4720~473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신규 확진자 중 15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고, 이들 중 7명은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주요 감염자 집단 별로는 이날 확진자 중 2명이 남구 임요양병원 확진자로 분류돼 이 집단 누적 확진자는 2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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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12일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추가 발생했다. 전날 밤 확진된 3명을 포함하면 모두 20명이 신규 확진됐다.
울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모두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 4720~473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신규 확진자 중 15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고, 이들 중 7명은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5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주요 감염자 집단 별로는 이날 확진자 중 2명이 남구 임요양병원 확진자로 분류돼 이 집단 누적 확진자는 28명으로 늘었다.
중구 옥교탕과 7080호랑나비회관, 모수산 관련 확진자도 1명씩 늘어 해당 집단 누적 확진자는 각각 69명, 57명, 56명이 됐다.
남구 해솔테크 관련 확진자도 1명 늘어 집단 누적 확진자는 29명이다.
구·군 별로는 중구 2명, 남구 7명, 동구 3명, 북구 7명, 울주군 1명이다.
울산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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