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마크 단 김연경 마지막 모습 기억하자"..굿즈 불티

2021. 9. 1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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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을 끝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한 '배구 여제' 김연경의 인기가 굿즈로 이어지며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VA몰은 도쿄올림픽 국가대표팀 중 고객이 선택한 선수의 이름을 기재해주는 주문 제작 상품으로 유니폼 레플리카(모방품) 반팔 티셔츠 등을 판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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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유니폼 모양 키링 판매 5분만에 재고 소진

2020 도쿄올림픽을 끝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한 '배구 여제' 김연경의 인기가 굿즈로 이어지며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VA몰은 도쿄올림픽 국가대표팀 중 고객이 선택한 선수의 이름을 기재해주는 주문 제작 상품으로 유니폼 레플리카(모방품) 반팔 티셔츠 등을 판매했습니다.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선수는 단연 김연경으로, 오늘(12일) KVA몰 관계자는 "구체적인 판매 수량은 공개할 수 없지만 김연경 이름을 넣어달라는 요청이 압도적으로 많았다"며 "세르비아와의 3·4위전이 있었던 지난달 8일 특히 주문이 폭주했다"고 전했습니다.

판매 개시 하루만에 조기 마감되는 등 주문량이 예상치를 웃돈 탓에 제작과 배송이 지연되고 있어, KVA몰 웹사이트에는 '왜 한 달째 배송 중인가'와 같은 고객 문의 글이 지속해서 올라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니폼 외에도 올림픽 대표팀 열쇠고리(키링), 핀 버튼(배지), 그립톡(휴대폰 액세서리), 플레이삭스(양말)도 모두 품절됐습니다.

이 중 김연경 선수 유니폼 모양의 키링은 판매를 시작한 지 5분 만에 재고가 소진돼, KVA몰 관계자는 "당초 더 판매할 계획이 없었으나 고객 요청에 호응하고자 키링과 플레이삭스(양말) 등을 추가 제작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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