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복귀골에 루카쿠 각성.. 세리에 이어 EPL에서 재연된 호루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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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득점왕 경쟁을 펼쳤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와 로멜루 루카쿠(첼시)의 호루대전이 잉글랜드 무대로 옮겨졌다.
공교롭게도 호날두는 맨유, 루카쿠로 첼시로 돌아가며 잉글랜드 무대에서 다시 득점왕을 두고 다투게 됐다.
그러나 호날두와 루카쿠가 벌써부터 득점력을 댕기며, 자신들도 득점왕 경쟁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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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득점왕 경쟁을 펼쳤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와 로멜루 루카쿠(첼시)의 호루대전이 잉글랜드 무대로 옮겨졌다.
두 선수는 지난 2020/2021시즌 세리에A 득점왕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했다. 승자는 29골을 넣은 호날두에게 돌아갔다. 루카쿠는 5골 차이로 득점왕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공교롭게도 호날두는 맨유, 루카쿠로 첼시로 돌아가며 잉글랜드 무대에서 다시 득점왕을 두고 다투게 됐다. 올 시즌도 마찬가지다.
호날두는 지난 11일 오후(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EPL 4라운드 홈 경기를 통해 12년 만에 맨유 복귀전을 치렀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화려한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그가 멀티골을 넣자 루카쿠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그는 호날두와 마찬가지로 애스턴 빌라와 홈 경기에서 멀티골로 3-0 승리에 기여했다. 올 시즌 리그 3호골까지 달성했다.
현재 EPL 득점 선두는 마카일 안토니오(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브루누 페르난데스(맨유)가 각각 4골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호날두와 루카쿠가 벌써부터 득점력을 댕기며, 자신들도 득점왕 경쟁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올 시즌도 계속될 호루대전도 흥미진진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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