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중앙시장 집단감염 확산..1명 늘어 누적 14명(종합)

김정호 기자 2021. 9. 12. 17: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일 강원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이 발생했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도내 하루 신규 확진자는 원주 3명, 강릉 3명, 속초 2명, 삼척 2명, 춘천 1명 등 총 11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속초 신규 확진자 2명 중 1명은 중앙시장 집단감염과 관련된 확진자로 파악됐다.

원주 신규 확진자 3명 중 2명은 가족, 동료에게 감염됐고, 1명은 해외입국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주·강릉 3명 등 강원 신규 확진 11명
강원 속초시 임시선별진료소.(뉴스1 DB)

(강원=뉴스1) 김정호 기자 = 12일 강원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이 발생했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도내 하루 신규 확진자는 원주 3명, 강릉 3명, 속초 2명, 삼척 2명, 춘천 1명 등 총 1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17명) 대비 6명 적은 수치다.

최근 일주일간 도내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28.4명씩 발생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5819명으로 늘었다.

이날 속초 신규 확진자 2명 중 1명은 중앙시장 집단감염과 관련된 확진자로 파악됐다.

지난 7일 중앙시장 내 상가 1곳에서 1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뒤 상인, 가족, 지인 등으로 연쇄감염이 이어져 이날 현재까지 총 14명이 확진됐다.

속초시는 당초 내주쯤 사회적거리두기 단계 하향을 검토했으나 최근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상황을 더 지켜본 뒤 조정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홍천군은 이날 0시부로 거리두기를 3단계에서 2단계로 내렸다. 2단계는 10월 3일까지 적용된다.

원주 신규 확진자 3명 중 2명은 가족, 동료에게 감염됐고, 1명은 해외입국자이다.

강릉 신규 확진자 3명 가운데 2명은 지역 내 감염이고, 1명은 경기 용인 확진자에게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kj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