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새 출발 소감 "긴 여정 마침표, TV조선 모든 관계자 감사"[전문]

김명미 2021. 9. 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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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 새 출발 소감을 밝혔다.

가수 임영웅은 9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는다"며 TV조선 위탁 매니지먼트 뉴에라프로젝트와 계약 종료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임영웅은 "과분한 사랑을 받으며 첫 발을 내딛던 때가 어제 같은데, 오지 않을 것 같은 헤어짐의 순간이 다가왔다"며 "TV조선의 모든 관계자 여러분,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했다. 행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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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임영웅이 새 출발 소감을 밝혔다.

가수 임영웅은 9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는다"며 TV조선 위탁 매니지먼트 뉴에라프로젝트와 계약 종료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임영웅은 "과분한 사랑을 받으며 첫 발을 내딛던 때가 어제 같은데, 오지 않을 것 같은 헤어짐의 순간이 다가왔다"며 "TV조선의 모든 관계자 여러분,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했다. 행복했다"고 전했다.

또 "써놓고 보니 어디 멀리 가는 사람 같다"며 "앞으로 보여드릴 게 훨씬 많고, 재미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임영웅은 "앞으로의 여정도 사랑하는 팬 여러분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 생각에 설렌다"며 "오늘도 건행"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스터트롯' TOP6와 뉴에라프로젝트의 매니지먼트 계약은 11일 종료됐다.(사진=임영웅 인스타그램)

이하 임영웅 SNS 게시글 전문이다.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습니다.

과분한 사랑을 받으며 첫 발을 내딛던 때가 어제 같은데, 오지 않을 것 같은 헤어짐의 순간이 다가왔습니다.

티비조선과 함께한 지난 시간들. 설레는 꿈을 안고 올랐던 미스터트롯 예심무대부터 사랑하는 고객님들과의 통화로 희노애락을 함께했던 사랑의 콜센타. 그리고 언제나 즐거움을 선사했던 뽕숭아학당까지. 정말 행복했고, 또 감사했습니다. 지금은 잠시 이별하지만 언제 어디서든 함께라는 마음 놓지 않겠습니다.

티비조선의 모든 관계자 여러분!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습니다. 행복했습니다. 회자정리 거자필반!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겠습니다. 써놓고보니 어디 멀리 가는 사람같네요. 아닌데. 앞으로 보여드릴게 훨씬 많고, 재미있을텐데

멀리 갈까봐 걱정하신 분들 없죠? 앞으로의 여정도 사랑하는 팬 여러분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 생각에 설레네요.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구요! 오늘도 건행ㄱ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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