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총사령관 송병구, 미라클 보이 신상문..16강 진출자는 누구? - E조

권성준 2021. 9. 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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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일요일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시즌 12' 본선 24강 E조의 경기가 펼쳐진다.

E조에는 1티어 김성대(Z), 2티어 송병구(P), 3티어 유진우(Z), 4티어 신상문(T)이 배정돼 있다.

김성대는 ASL 포인트 3704점으로 1티어 중 가장 낮은 포인트를 가지고 있는데 E조 2티어 송병구는 2641점으로 2티어 중 2번째로 높은 포인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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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강부터 험난한 이번 시즌 혹시 또? 김성대
돌아온 무결점의 총사령관, 송병구
E조의 숨은 강자, 유진우
투스타 레이스 장인 신상문, 판은 준비됐다
사진=아프리카TV

(MHN스포츠 권성준 기자) 12일 일요일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시즌 12' 본선 24강 E조의 경기가 펼쳐진다.

E조에는 1티어 김성대(Z), 2티어 송병구(P), 3티어 유진우(Z), 4티어 신상문(T)이 배정돼 있다.

ASL 24강은 1경기에서 해당 조 1티어, 4티어 선수가 맵 이클립스에서 경기를 펼치고 2경기에선 2티어, 3티어 선수가 같은 맵에서 경기를 펼친다.

사진=아프리카TV

각 경기 승자는 맵 어센션, 레몬, 리볼버 중 한 맵에서 대결을 펼쳐 승자전 승자가 16강 진출을 확정한다.

각 경기 패자는 맵 어센션, 레몬, 리볼버 중 한 맵에서 대결을 펼쳐 패자전 승자가 최종전에 진출하고 패자는 ASL에서 탈락한다.

마지막 최종전은 맵 라르고, 폴리포이드, 굿나잇 중 한 맵에서 진행되며 최종전 승자가 마지막으로 16강 진출을 확정 짓는다.

▶ 24강부터 험난한 이번 시즌 혹시 또? 김성대

사진=아프리카TV

E조는 4명의 선수가 고르게 잘한다는 평가가 많다. 티어의 차이가 크게 두드러지지 않는다는 평이다.

특히 E조 1티어 김성대는 24강의 모든 1티어 선수 중 가장 힘든 조를 받았다는 말이 많다.

김성대는 ASL 포인트 3704점으로 1티어 중 가장 낮은 포인트를 가지고 있는데 E조 2티어 송병구는 2641점으로 2티어 중 2번째로 높은 포인트를 가진다.

첫 경기 상대인 신상문은 현역 시절 저그전이 선수의 상징이었을 정도로 저그를 잘 상대하여 시작부터 쉽지 않다는 예상이 많다.

1티어인만큼 가장 유력한 16강 진출 후보로 꼽히지만 지난 시즌처럼 충격적인 24강 탈락을 맛볼 가능성도 적지는 않다.

▶ 돌아온 무결점의 총사령관, 송병구

사진=아프리카TV

E조 2티어 송병구는 지난 시즌 예선에서 탈락해 이변의 주인공이 됐었다. 이번 시즌엔 1일차에 예선을 뚫고 24강에 진출했다.

송병구는 최근 온라인 대회에서의 성적이 준수하기 때문에 16강 진출이 유력하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저그전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조의 구성상 저그전을 치를 확률이 높고 동족전이 없기 때문에 최선의 조라는 말이 많다.

만약에 신상문을 만나 테란전을 치러도 테란전 실력으로 유명한 선수이기 때문에 송병구의 승리가 강력하게 예상된다.

하지만 24강이 단판으로 진행되어 예상치 못한 전략에 휘말릴 가능성과 상성상 불리한 저그전이 많다는 점은 다소 불안요소로 작용한다.

▶ E조의 숨은 강자, 유진우

유진우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의견이 크게 갈리고 있다. 유진우에 대한 공통적인 평가는 프로토스전에 강하다는 점이다.

특히 이번 시즌 예선전에서 프로토스가 유리한 맵에도 불구하고 도재욱을 2:1로 꺾고 본선에 진출했기 때문에 평가가 급등했다.

첫 경기 상대인 송병구는 지금 저그전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24강에서 얼마나 준비를 해오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 같다는 평이 많다.

실제로 프로게이머들의 승자 예측도 많이 갈리고 있는 만큼 혹시 모를 이변을 만들어낼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

▶ 투스타 레이스 장인 신상문, 판은 준비됐다

사진=아프리카TV

신상문은 스타포트를 2개 지어 레이스를 생산해 저그를 상대하는 투스타 레이스 전략으로 유명한 전 프로게이머다.

저그전에서 전략적인 플레이를 자주 보여주고 강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16강 진출 가능성이 있다고 여겨진다.

특히 이번 ASL 준비를 많이 한다는 소식도 다수 나온 만큼 4티어의 반란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기대가 크다.

하지만 같은 조 송병구를 만나면 어려울 것 같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라 저그전에서 결과가 많이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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