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시작되는 오버워치 리그 PO, 어떤 대결로 짜여졌나?

남정석 2021. 9. 1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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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2021 시즌 챔피언을 가리는 플레이오프가 오는 22일부터 26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온라인으로 펼쳐진다.

동부 지역에선 상하이 드래곤즈, 청두 헌터즈 등 2개팀이 그리고 서부 지역에선 댈러스 퓨얼, LA 글래디에이터즈, 애틀랜타 레인 3개팀 등 정규시즌 상위 5개팀이 이미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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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2021 시즌 챔피언을 가리는 플레이오프가 오는 22일부터 26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온라인으로 펼쳐진다.

동부 지역에선 상하이 드래곤즈, 청두 헌터즈 등 2개팀이 그리고 서부 지역에선 댈러스 퓨얼, LA 글래디에이터즈, 애틀랜타 레인 3개팀 등 정규시즌 상위 5개팀이 이미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그리고 지역 플레이 인을 거쳐 동부에선 필라델피아 퓨전, 서부에선 2년 연속 오버워치 리그를 제패한 샌프란시스코 쇼크와 워싱턴 저스티스 등 3개팀이 경쟁에서 살아남으면서 최종 8개팀이 최종 우승 경쟁에 나서게 됐다.

지난 6일 열린 조 편성에선 의외의 결과가 나타났다. 상하이, 댈러스, 청두 등 상위 3개팀이 첫 라운드에서 맞상대를 고를 권리가 주어졌는데, 시즌 1위를 차지한 상하이가 별다른 고민없이 디펜딩 챔프 샌프란시스코를 지목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온라인으로 열린 지명식에서 상하이 문병철 감독은 "지난해부터 샌프란시스코와 꼭 맞붙고 싶었다. 이렇게 드디어 만났으니 빨리 이겨버리겠다"며 2년 연속 챔피언을 꺾고 진정한 우승팀으로 오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댈러스는 전체 8위인 워싱턴을, 그리고 청두는 전체 5위인 애틀랜타를 지목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LA와 필라델피아까지 4개조의 대결 구도가 완성됐다. 8강전은 22일, 그리고 4강전은 23일에 각각 열린다. 이어 24일 열리는 4강 승자전에서 승리한 팀은 결승전에 직행하고, 여기서 패한 팀은 25일 열리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패자전을 거쳐 26일 오전 10시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플레이오프에 나선 8개팀 가운데 무려 6개팀의 사령탑과 주요 선수들이 한국인들로 꾸려져 있어 올해도 역시 해외팀끼리의 대결이지만 국내팬들에겐 충분히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6개팀 감독과 대표 선수들은 14일 온라인을 통해 플레이오프에 앞서 합동 인터뷰를 할 예정이다. 청두는 중국인 감독과 자국 선수들로 구성돼 있고, 애틀랜타는 미국인 브래드 라자니 감독이 이끌고 있으며 오세현 김승현 등 2명의 한국 선수들이 뛰고 있다. 한편 내년 시즌 오버워치 리그는 현재 개발중인 '오버워치2'로 치러질 예정이라 현재 구도와는 또 다른 양상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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