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 13~26일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

이호진 2021. 9. 12. 17: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추석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불법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수도권 소재 산업단지 등 환경오염행위 우려지역에 대한 특별 감시·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불법 환경오염 행위 감시 및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드론을 이용한 환경오염 감시, 한강유역환경청


[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은 추석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불법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수도권 소재 산업단지 등 환경오염행위 우려지역에 대한 특별 감시·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별 감시·단속에는 환경부의 추석 연휴 특별감시계획에 따라 전국 7개 유역환경청과 17개 시·도가 참여하며,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비대면 감시 방안으로 드론과 이동측정차량 등 첨단과학장비도 동원된다.

한강유역환경청은 먼저 18일까지 환경법령 위반 사업장과 환경기초시설 등 640개 취약사업장에 협조공문을 발송해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폐기물 처리업소 등 주요 감시대상시설에 대한 순찰과 현장점검을 통해 환경오염을 차단키로 했다.

또 추석 연휴가 포함된 19일부터 26일까지는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한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팔당 상수원 상류 및 주요 하천에 환경오염사고 예방 특별감시반을 투입해 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불법 환경오염 행위 감시 및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