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 13~26일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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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은 추석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불법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수도권 소재 산업단지 등 환경오염행위 우려지역에 대한 특별 감시·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불법 환경오염 행위 감시 및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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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은 추석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불법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수도권 소재 산업단지 등 환경오염행위 우려지역에 대한 특별 감시·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별 감시·단속에는 환경부의 추석 연휴 특별감시계획에 따라 전국 7개 유역환경청과 17개 시·도가 참여하며,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비대면 감시 방안으로 드론과 이동측정차량 등 첨단과학장비도 동원된다.
한강유역환경청은 먼저 18일까지 환경법령 위반 사업장과 환경기초시설 등 640개 취약사업장에 협조공문을 발송해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폐기물 처리업소 등 주요 감시대상시설에 대한 순찰과 현장점검을 통해 환경오염을 차단키로 했다.
또 추석 연휴가 포함된 19일부터 26일까지는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한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팔당 상수원 상류 및 주요 하천에 환경오염사고 예방 특별감시반을 투입해 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불법 환경오염 행위 감시 및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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