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28명 신규 확진..진주·양산·거제 집단감염 추가(종합2보)

기사내용 요약
창원 17, 양산 5, 거제·진주 각 2, 남해·고성 각 1명
어제 하루 누계 46명…경남 누적 1만638명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 지난 11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8명이 발생했다.

12일 경남도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의 확진일은 ▲11일 밤 5명 ▲12일 23명이다. 지난 11일 하루 누계 확진자는 46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창원 17명 ▲양산 5명 ▲거제 2명 ▲진주 2명 ▲남해 1명 ▲고성 1명으로, 6개 시·군에서 나왔다.

감염경로는 모두 지역감염으로, ▲도내 확진자 접촉 11명 ▲거제 기업(조선소)·종교시설 관련 2명 ▲진주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 1명 ▲양산 소재 보육·교육시설 관련 1명 ▲수도권 관련 1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3명 ▲조사중 7명 ▲해외입국 2명이다.

창원 신규 확진자 17명 중 9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5명, 직장동료 3명, 동선 접촉 1명이다.

3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울산 확진자의 지인 1명, 부산 확진자의 동선 접촉자 2명이다.

1명은 인천 확진자의 접촉자다. 1명은 해외입국자로 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2명은 병원 입원을 위한 검사와 증상발현 검사에서 각각 양성판정을 받았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나머지 창원 1명과 거제 확진자 1명은 '거제 기업·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로, 교회 방문자의 지인과 가족이다. 각각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검사해 양성으로 나왔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35명으로 늘었다.

남은 거제 확진자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 조사중이다.

양산 확진자 5명 중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으로, 격리중 증상발현이다.

1명은 '양산 소재 보육·교육시설 관련' 확진자로, 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았고 학생이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62명이다.

나머지 3명은 증상발현 및 본인희망 검사에서 확진됐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진주 확진자 2명 중 1명은 '진주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런 누적 확진자는 20명이다.

1명은 해외입국 외국인으로 입국자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남해 확진자 1명은 증상발현 검사에서 확진됐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고성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중 증상발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12일 오후 5시 현재 1만638명(입원 696, 퇴원 9909, 사망 33)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2115명, 자가격리자는 709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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