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연극제 대상에 '그대는 봄'과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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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극협회는 제7회 서울시민연극제 대상작으로 극단 촉의 '그대는 봄'(일반 부문)과 크리에이티브 랩 유랑B의 '아트'(직장인 부문)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그대는 봄'은 어느 날 치매 진단을 받은 할머니 3명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모든 배우들이 작품 속 인물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표현한 점이 탁월했다는 평을 받았다.
서울시민연극제는 시민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작품을 발표하는 시민 주도형 연극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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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서울연극협회는 제7회 서울시민연극제 대상작으로 극단 촉의 '그대는 봄'(일반 부문)과 크리에이티브 랩 유랑B의 '아트'(직장인 부문)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그대는 봄'은 어느 날 치매 진단을 받은 할머니 3명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모든 배우들이 작품 속 인물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표현한 점이 탁월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 '아트'는 25년간 우정을 지켜온 젊은이 세 명의 갈등을 그린 작품으로, 연기·대본·연출 등 공연의 앙상블이 돋보인 것으로 평가됐다.
금상은 강남주부극단유리구두의 '미(숙한)인(간)들'(일반 부문)과 극단 주연의 '아버지? 아버지!'(직장인 부문)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연기상은 무대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친 윤정호(극단 촉)·정미진(극단 옴니버스)·노경민(크리에이티브 랩 유랑B)·이미라(극단 충동)가, 독백대회 최우수상은 정진교가 수상했다.
서울시민연극제는 시민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작품을 발표하는 시민 주도형 연극제다. 올해는 총 31개 시민동아리가 참가해 작품을 선보였다.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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