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추석 대목 축산물 유통 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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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축산물 수요량이 급증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하고 신뢰받는 축산물 유통을 위해 축산물이력제 특별점검을 펼치고 도축장 조기 개장 등 운영 확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전라남도 박도환 축산정책과장은 "추석 대목에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되도록 집중 단속하겠다"며 "안전한 축산물을 믿고 구입하도록 영업자 스스로 축산물이력제 준수사항을 이행해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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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축산물 수요량이 급증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하고 신뢰받는 축산물 유통을 위해 축산물이력제 특별점검을 펼치고 도축장 조기 개장 등 운영 확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오는 24일까지 도내 축산물 판매업소 3382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축산물이력제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소·돼지·닭·오리의 사육부터 도축까지의 정보를 기록·관리하고, 원산지 허위표시를 방지하는 제도다.
축산물 유통의 투명성을 높여 축산식품 사고 발생 시 관련 이력을 추적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다. 이번 점검은 도민에게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시중에 유통된 축산물 중 수입산의 국내산 둔갑, 이력정보 허위표시 등을 색출하는데 중점을 둔다.
또한 판매업소 이력번호 표시와 이력번호를 기재한 거래명세서 발급 여부, 이력관리시스템 기록·관리 등 영업자 준수사항도 확인한다.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전라남도 박도환 축산정책과장은 "추석 대목에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되도록 집중 단속하겠다"며 "안전한 축산물을 믿고 구입하도록 영업자 스스로 축산물이력제 준수사항을 이행해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 7월에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소 사육단계 축산물이력제 점검을 펼쳐 준수사항 위반 4개 농가에 과태료 250만 원을 부과했다.
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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