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박은혜, 매번 얻어먹는 토니안에 "지갑 가져왔냐" 의심

서유나 2021. 9. 1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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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가 매번 지갑을 놓고 오는 토니안을 식당에서 만나 지갑 유무를 의심했다.

9월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123회에서는 토니안의 최측근 박은혜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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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박은혜가 매번 지갑을 놓고 오는 토니안을 식당에서 만나 지갑 유무를 의심했다.

9월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123회에서는 토니안의 최측근 박은혜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박은혜에게 "늘 영상 보며 느낀 게 뭐가 아쉬워서 토사장에게 모든 걸 다 맞춰주냐. 안쓰럽다. 운전해주지, 뭐 사주지, 밥값내지"라고 물었다.

이에 박은혜는 "저도 제가 그런 줄 몰랐다. 이게 진짜 제 모습을 제가 안 봐 모르잖나. '당나귀 귀' 통해 제가 당하고 있구나(를 알았다). 저는 그냥 제 삶을 산 건데"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은혜는 토니안이 직접 문을 안 여는 사실도 폭로했다. 토니안이 스스로는 자신이 문을 연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문 앞에 그냥 서있는다고. 토니안은 해명을 부탁하는 다른 MC들에게 "해명도 지긋지긋하다"고 반응했다.

이후 박은혜와 토니안의 VCR. 박은혜는 토니안을 한 식당에서 만나 "오늘은 카드 가져왔어?"라고 물으며 "오늘은 내가 일부러 안 가져왔다. 지갑 진짜로 있냐. 또 차에 놓고 왔다고 할까봐. 안에 들어있냐고"라고 재차 확인, 의심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이어갔다. 앞서 토니안은 지갑을 놓고 왔다며 박은혜에게 밥값을 내게 해 빈축을 샀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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