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럽파 나가토모, 11년만에 J리그 복귀

배우근 2021. 9. 1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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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토모 유토(35)가 11년 만에 일본리그로 복귀한다.

일본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인 나가토모는 지난 2007년 J리그 도쿄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2010년 이탈리아 체세나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2018년 나가토모는 터키 갈라타사라이로 팀을 옮겼다.

한때 아시아 최고의 풀백으로 평가받은 나가토모는 일본 A대표팀에선 127경기(4골)를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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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국(가운데)이 일본의 나가토모 유토(왼쪽)와 볼다툼을 하고 있다. <상암 | 박진업기자 upandup@> 2010. 10. 12.
[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 나가토모 유토(35)가 11년 만에 일본리그로 복귀한다. 22년만에 자신의 친정팀인 FC도쿄 유니폼을 입는다.

일본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인 나가토모는 지난 2007년 J리그 도쿄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2010년 이탈리아 체세나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2011년부터는 인터밀란에서 뛰었고 2017-2018시즌까지 몸담았다. 나가토모는 체세나 시절을 포함,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186경기(9골 15도움)를 소화했다. 2018년 나가토모는 터키 갈라타사라이로 팀을 옮겼다.

터키에서 3시즌을 보낸 나가토모는 2020-2021시즌까지 프랑스 마르세유와 1년 계약을 맺으며 유럽 생활을 이어갔다. 지난 7월 마르세유와 계약이 종료된 그는 유럽에서 소속팀을 찾지 못했고 J리그 복귀로 선회했다.

한때 아시아 최고의 풀백으로 평가받은 나가토모는 일본 A대표팀에선 127경기(4골)를 뛰었다. 일보 대표로는 2010년 남아공 부터 2018년 러시아 까지 3회 연속 월드컵에 출전했고, 이달 열린 오만, 중국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에도 출전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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