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떠난 伊 유벤투스 무기력..승리없이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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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영국 맨체스터 유니이티드로 이적한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유벤투스가 무기력증에 빠졌다.
비앙코네리(유벤투스의 애칭)은 11일 나폴리에 1대 2로 패배, 호날두의 맨유 이적 후 2연패의 늪에 빠졌다.
엠폴리에 패배한 것은 호날두가 이적한 다음날이었고, 나폴리에 대한 패배는 호날두가 12년만의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복귀전에서 2골을 넣으면서 맨유에 승리를 선물한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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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AP/뉴시스]유세진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영국 맨체스터 유니이티드로 이적한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유벤투스가 무기력증에 빠졌다.
비앙코네리(유벤투스의 애칭)은 11일 나폴리에 1대 2로 패배, 호날두의 맨유 이적 후 2연패의 늪에 빠졌다.
유벤투스의 주장 조르지오 키엘리니는 이날 나폴리에 패한 후 "우리는 경기 방식을 바꾸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호날두 같은 슈퍼스타가 있다면 그를 위해 뛰지 않을 수 없다. 유벤투스는 지난 몇년 간 호날두에게 감사해야 했지만 이제 (호날두 없이)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유벤투스는 우디네세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2-2로 비긴 후 2경기를 모두 패배 3경기에서 승점 단 1점만을 얻었을 뿐이다.
지난 시즌 9년 연속 이탈리아 리그 우승에 실패한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과의 계약을 종료하고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을 다시 감독으로 복귀시켰지만 엠폴리에 이어 나폴리에까지 연패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엠폴리에 패배한 것은 호날두가 이적한 다음날이었고, 나폴리에 대한 패배는 호날두가 12년만의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복귀전에서 2골을 넣으면서 맨유에 승리를 선물한 날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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