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오후 날씨] 태풍 '찬투' 북상 중..밤부터 제주 비
노은지 2021. 9. 12. 16:56
휴일인 오늘, 대부분 지역 30도 가까이 오르며 더웠습니다.
타이완 북동쪽에선 태풍 찬투가 북상하고 있는데요.
느린 속도로 북상하면서 중국 상하이 부근 해안을 지나 금요일 쯤 제주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 앞 부분에 발달한 바구름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오늘 밤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내일은 시간당 30밀리미터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고, 수요일까지 최고 500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제주와 남해안지역엔 바람도 강해지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맑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21도 부산 22도로 아침엔 선선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대전 30도 등 중부지방은 30도 가까이 오르며 덥겠지만, 남부지방은 광주와 부산 27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먼 바다에서 6미터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화요일부터는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노은지 기상캐스터 (ejro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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