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모녀 살해' 김태현, 내일 1심 재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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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태현의 1심 재판이 내일(13일) 마무리됩니다.
서울북부지법은 내일 오전 10시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씨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합니다.
검찰이 지난 4월 살인·특수주거침입·경범죄 처벌법 위반 등 5개 혐의로 김 씨를 재판에 넘긴 지 5개월 만입니다.
이번 결심공판에서는 이전 재판에서 진행된 검찰 신문에 이어 반대신문이 진행된 뒤 검찰이 김 씨에 대한 구형을 포함해 최종 의견을 진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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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태현의 1심 재판이 내일(13일) 마무리됩니다.
서울북부지법은 내일 오전 10시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씨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합니다.
검찰이 지난 4월 살인·특수주거침입·경범죄 처벌법 위반 등 5개 혐의로 김 씨를 재판에 넘긴 지 5개월 만입니다.
이번 결심공판에서는 이전 재판에서 진행된 검찰 신문에 이어 반대신문이 진행된 뒤 검찰이 김 씨에 대한 구형을 포함해 최종 의견을 진술할 예정입니다.
이후 김 씨 측 변호인의 최후 변론과 피고인인 김 씨의 최후 진술이 진행됩니다.
재판부는 앞서 지난 6일 진행된 4회 공판에서 "특별한 사항이 없으면 반대신문을 마저 한 뒤 최종 의견 진술을 종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온라인 게임에서 만난 피해자 A 씨가 연락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스토킹을 하다가 지난 3월 23일 집까지 찾아가 여동생과 어머니, A 씨를 차례로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김 씨는 구속기소 이후 이달 7일까지 총 14차례 재판부에 반성문을 제출했고, 재판부에는 김 씨의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도 수십 건 제출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명원 기자cooldu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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