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 접종, 빠른 시일 내 확정"..당국 본격 논의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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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당국과 보건당국이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을 위한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교육부는 12일 오후 질병관리청과 영상회의를 열고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과 학교 역학조사 체계 보완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소아·청소년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백신접종 대상과 시행시기, 활용백신, 접종기관 및 접종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해 빠른 시일 내에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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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확진자 발생시 신속 대응 위한 '표준행동절차' 등 마련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교육당국과 보건당국이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을 위한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교육부는 12일 오후 질병관리청과 영상회의를 열고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과 학교 역학조사 체계 보완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회의를 주재했으며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관련 실국장이 참석했다.
교육부는 소아·청소년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현재는 만 18세인 고등학교 3학년만 백신 접종이 이뤄졌으며 나머지 학년은 아직 구체적인 접종 계획이 마련되지 않았다.
최근 방역당국은 예방접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소아·청소년도 접종 대상에 포함하기로 정한 바 있다.
방역당국은 아직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소아·청소년 연령층의 감염율이 다른 연령층보다 하반기로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교육부는 "백신접종 대상과 시행시기, 활용백신, 접종기관 및 접종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해 빠른 시일 내에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교 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 대응을 위한 '표준행동절차'를 마련하는 등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대상 역학조사 지침도 개정하기로 협의했다.
확진자 발생 시 보건당국에서는 학교 등에서 제공받은 자료에 기초해 신속한 후속조치로 추가 확산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또 교육부는 "학생 확진 차단을 위해 추석기간에 학생과 교직원이 지켜야 할 방역수칙을 다시 강조해 각급 학교에 안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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