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불안한 후보로는 안돼..모든 것 던졌다"

이정현 기자 2021. 9. 1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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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 이낙연 전 당대표가 본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불안한 후보가 아닌 준비된 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야당은 본선 승리를 위한 결단을 시작했다. 불안한 후보가 아닌 안전한 후보를 선택하고 있다"며 "우리도 불안한 후보가 아니라 안전한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 어디에 내놔도 당당한 후보를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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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강원지역 전국 순회 합동연설회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 이낙연 전 당대표가 본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불안한 후보가 아닌 준비된 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지율 1위를 달리는 이재명 경기지사를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 전 대표는 12일 오후 강원도 오크벨리리조트에서 열린 강원지역 전국 순회 합동연설회에서 "우리는 본선에서 이길 후보를 뽑아야 한다"며 "지금 우리는 불안하다. 무엇이 불안한지 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야당은 본선 승리를 위한 결단을 시작했다. 불안한 후보가 아닌 안전한 후보를 선택하고 있다"며 "우리도 불안한 후보가 아니라 안전한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 어디에 내놔도 당당한 후보를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 모두 흠없고 존경받는 후보였다. 그래도 아슬아슬하게 이겼다"며 "저는 모든 것을 던져 정권재창출에 나섰다. 국회의원직도 내려놓았다"고 말했다.

이날 이 전 대표는 강원도를 위한 공약으로 △평화특별자치도 만들기 △탄소중립의 수도로 만들기 △취직·양육 사회책임제 실시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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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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