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홀로서기 시작.."함께라는 마음 놓지 않겠습니다"

신정인 기자 2021. 9. 1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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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TV조선과의 전속 계약 만료 후 새출발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그는 "과분한 사랑을 받으며 첫 발을 내딛던 때가 어제 같은데 오지 않을 것 같은 헤어짐의 순간이 다가왔습니다"라며 "TV조선과 함께한 지난 시간들, 설레는 꿈 안고 올랐던 '미스터트롯' 예심 무대부터 사랑하는 고객님들과의 통화로 희로애락을 함께했던 사랑의 콜센타, 그리고 언제나 즐거움을 선사했던 '뽕숭아학당'까지 정말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라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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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 /사진제공=MBC


가수 임영웅이 TV조선과의 전속 계약 만료 후 새출발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임영웅은 12일 오후 공식 인스타그램에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습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과분한 사랑을 받으며 첫 발을 내딛던 때가 어제 같은데 오지 않을 것 같은 헤어짐의 순간이 다가왔습니다"라며 "TV조선과 함께한 지난 시간들, 설레는 꿈 안고 올랐던 '미스터트롯' 예심 무대부터 사랑하는 고객님들과의 통화로 희로애락을 함께했던 사랑의 콜센타, 그리고 언제나 즐거움을 선사했던 '뽕숭아학당'까지 정말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지금은 잠시 이별하지만 언제 어디서든 함께라는 마음 놓지 않겠습니다"라며 "TV조선 여러분 그동안 진심으로 행복했습니다. 감사했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아울러 "회자정리 거자필반!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겠습니다"라며 "앞으로도 사랑하는 팬 여러분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생각에 설레네요. 오늘도 건행"이라고 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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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인 기자 baec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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